[내일 날씨] 일요일도 푹푹 찌는 '찜통더위'…낮 최고기온 35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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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인 2일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면서 덥겠습니다.
기상청은 오늘(1일) "내일(2일)도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는 기온보다 더 높겠다"라면서 "모레(3일)까지 체감온도 33~45도 내외 무더위가 이어지겠다"라고 예보했습니다.
현재 전국 곳곳엔 폭염경보와 주의보 등 폭염특보가 발효된 상태입니다.
강한 햇볕과 높은 습도로 인해 체감온도도 33도 이상 오른 곳이 많습니다. 기온이 33도일 때 습도가 40%이면 체감온도는 31.4도에 머물지만, 습도가 80%면 체감온도는 34.1도까지 치솟습니다.
실제 오늘 오후 5시 기준 서울 중랑구는 최고 35.1도, 경기 양평은 37.3도까지 오르는 등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내일은 전국이 가끔 구름 많은 가운데 남쪽해상에서 북상하는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제주도는 내일 오후부터, 전남해안에는 밤부터 비가 시작돼 모레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특히 제주도에는 밤부터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6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30~100㎜(산지 120㎜ 이상), 전남해안 10~50㎜, 경남서부남해안 5~20㎜ 등입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21~24도, 낮 최고기온은 26~35도로 예상됩니다.
지역별 최저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22도, 수원 22도, 춘천 22도, 강릉 24도, 청주 24도, 대전 23도, 전주 24도, 광주 23도, 대구 23도, 부산 22도, 제주 23도입니다.
최고기온은 서울 32도, 인천 29도, 수원 32도, 춘천 32도, 강릉 31도, 청주 33도, 대전 33도, 전주 33도, 광주 33도, 대구 34도, 부산 29도, 제주 29도입니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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