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톡톡] 캐나다 시장 선거에 사람 101명과 개 1마리 입후보 外

안혜정 2023. 7. 1.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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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에서 가장 큰 도시, 토론토의 시장을 뽑는 선거에 무려 101명의 후보와 강아지 한 마리가 입후보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화제의 주인공은 올해 6살 된 울프 허스키종의 '몰리'입니다.

주인인 토비 힙스와 함께 토론토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는데요.

동절기 과도한 소금 성분의 제설제 사용 금지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습니다.

과도한 제설제가 강아지의 발을 상하게 할 수 있다는 겁니다.

힙스는 자신이 시장이 된다면 몰리를 토론토 최초의 명예 강아지 시장으로 임명할 생각도 가지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 CG가 아닙니다! 100번 내리친 번개를 사진 한 장에

검은 구름에서 만들어진 수많은 빛줄기가 땅으로 내리꽂힙니다.

튀르키예의 한 사진작가가 1시간에 걸쳐 찍은 수많은 번개 사진을 단 한 장에 담아낸 겁니다.

우구르 이키즐러는 약 50분간 100여번에 걸쳐 이어진 뇌우를 촬영한 뒤 타임랩스를 통해 사진 1장으로 만들어냈습니다.

각기 다른 모양, 다른 색을 가진 번개들을 한 곳에 모아놓으니 조금 무서우면서도 아름답고 웅장한 사진이 탄생하게 됐네요.

▶ 2천 년 전에도 피자가?…폼페이 유적서 나온 음식 벽화

이탈리아 고대 도시, 폼페이 유적의 한 건물에서 발굴된 벽화입니다.

토핑이 올려진 납작한 빵, 마치 동그란 피자처럼 생겼죠.

하지만 고고학자들은 당시 이탈리아에는 토마토와 모차렐라 치즈가 없었다면서 오늘날 우리가 먹는 피자와는 다르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음식이 석류나 대추 등 열매를 얹고 향신료나 소스 등을 가미한 납작한 빵, 포카차일 것이라고 추측했습니다.

▶ 프랑스 마지막 왕비 앙투아네트의 개인방 공개

프랑스 왕정의 마지막 왕비, 마리 앙투아네트가 사용했던 베르사유 궁전의 개인 처소가 일반에 공개됩니다.

앙투아네트가 자녀들과 놀거나 친한 친구들을 접대한 곳으로 내실과 도서관, 당구장 등을 갖추고 있는데요.

화려한 금박과 비단으로 장식되어 있고, 앙투아네트가 실제 사용한 물건들도 전시되어 있습니다.

베르사유 궁전은 복원에만 5년이 걸렸다고 밝혔는데요.

최신 유행에 민감하고 최고를 추구했던 앙투아네트의 특징이 잘 드러난다고 설명했습니다.

#지구촌톡톡 #헤이월드 #해외토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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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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