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년 만의 아시안컵 우승 노리는 변성환호, '한일전'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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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세 이하 한국 축구대표팀이 21년 만에 아시안컵 우승에 도전한다.
변성환 감독이 이끄는 U-17 대표팀은 2일 오후 9시 태국 빠툼타니 스타디움에서 일본과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U-17 아시안컵 우승 트로피를 놓고 맞대결을 벌인다.
파죽지세로 결승까지 오른 한국이지만 상대가 숙적 일본인 만큼 결코 쉽지 않다.
특히 한국은 지난 2021년부터 성인대표팀을 포함해 모든 연령별 대표팀이 일본에 져 자존심이 구겨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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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17세 이하 한국 축구대표팀이 21년 만에 아시안컵 우승에 도전한다. 그 마지막 관문은 '영원한 라이벌' 일본이다.
변성환 감독이 이끄는 U-17 대표팀은 2일 오후 9시 태국 빠툼타니 스타디움에서 일본과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U-17 아시안컵 우승 트로피를 놓고 맞대결을 벌인다.
한국은 지난달 29일 개최국 우즈베키스탄과의 준결승에서 전반 31분 백인우의 프리킥 결승골에 힘입어 1-0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진출했다. 상대는 앞서 이란을 3-0으로 꺾고 결승에 선착한 일본이다.
지난 1986년과 2002년 두 차례 이 대회 우승을 차지한 바 있는 한국은 21년 만에 우승을 노린다. 이번 결승전에서 일본을 꺾고 정상에 오른다면 일본과 함께 대회 최다 우승국 자리에 오른다. 일본은 최근 2018 말레이시아 대회 우승을 차지하며 현재 가장 많은 우승을 차지한 국가다.
파죽지세로 결승까지 오른 한국이지만 상대가 숙적 일본인 만큼 결코 쉽지 않다. 특히 한국은 지난 2021년부터 성인대표팀을 포함해 모든 연령별 대표팀이 일본에 져 자존심이 구겨진 상태다. 이에 변성환호는 이번 결승전에서 승리를 통한 한국축구 자존심 세우기라는 과제도 함께 해내겠다는 각오다.
한편 우승컵을 놓고 다투는 승리 여부와 함께 다른 부문에서도 한일전이 벌어지고 있다. 한국은 김명준과 윤도영이 일본의 모치즈키 코헤이와 함께 나란히 4득점으로 대회 득점 부문 공동 1위를 달리고 있다. 이번 결승전에서 단독 득점왕이 나올 수도 있는 만큼 결승전을 지켜보는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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