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례적 마운드 방문' SSG 김원형 감독에 김광현이 한 말은[고척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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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 김원형(50) 감독이 전날(6월30일) 있었던 마운드 방문 당시 상황을 밝혔다.
여기서 김원형 감독이 마운드에 올라 김광현의 투구 의사를 확인했고 김광현은 후속타자 김혜성까지 처리하고 2사 상황에서 마운드를 내려왔다.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김원형 감독은 당시 상황에 대해 "처음으로 올라갔다. 마운드에 가자마자 김광현이 '바꾸시게요'라고 하더라. 힘이 남아있다고 하길래 김혜성까지만 마무리하자고 말했다"고 웃어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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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스포츠한국 김영건 기자] SSG 랜더스 김원형(50) 감독이 전날(6월30일) 있었던 마운드 방문 당시 상황을 밝혔다.
김원형 감독이 이끄는 SSG는 1일 오후 6시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원정경기를 치른다.
전날 키움전에서 좌완 선발투수 김광현의 호투가 돋보였다. 김광현은 7.2이닝 동안 111구를 던지는 역투를 펼치며 1실점 5피안타 1사사구 9탈삼진으로 시즌 5승(1패)째를 거뒀다.
경기 중 김원형 감독의 이례적인 마운드 방문도 있었다. 평소 마운드에 잘 방문하지 않는 성향임에도 직접 나와 김광현의 상태를 확인했다.
4-1로 앞선 8회말에도 김광현은 마운드를 지켰다. 하지만 선두타자 대타 김수환에게 볼넷을 내줬다. 후속타자 김준완을 잡고 1사 1루를 만들었지만 이미 이때 김광현의 투구수는 무려 105구에 달했다. 여기서 김원형 감독이 마운드에 올라 김광현의 투구 의사를 확인했고 김광현은 후속타자 김혜성까지 처리하고 2사 상황에서 마운드를 내려왔다.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김원형 감독은 당시 상황에 대해 "처음으로 올라갔다. 마운드에 가자마자 김광현이 '바꾸시게요'라고 하더라. 힘이 남아있다고 하길래 김혜성까지만 마무리하자고 말했다"고 웃어보였다.
김광현의 활약에 대해 김원형 감독은 "시즌 초반에 어깨 상태가 좋지 않았는데 (선발 로테이션에서) 한 번 빠지고 나서 트레이닝 파트에서 노력을 해줬다. 좋아지는 단계"라며 "100구 이상 던진 상황에서도 힘있게 공을 뿌리더라"고 감탄했다.
한편 이날 SSG는 추신수(지명타자)-최주환(2루수)-최정(3루수)-기예르모 에레디아(좌익수)-박성한(유격수)-강진성(1루수)-최지훈(중견수)-오태곤(우익수)-김민식(포수)으로 타선을 구성했다. 선발투수로 좌완 로에니스 엘리아스가 나선다.
스포츠한국 김영건 기자 dudrjs70@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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