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서 버스 전복되며 화재...25명 사망, 8명 부상
김진호 2023. 7. 1. 17:13
인도 서부지역에서 버스가 전복되며 불이 붙어 최소 25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힌두스탄타임스 등에 따르면 현지시간 1일 오전 2시쯤 삼루디 마하마르 고속도로의 마하라슈트라주 불다나 지역에서 승객 33명을 태운 버스가 고속도로 가드레일을 들이받았습니다.
이어 버스가 전복되면서 새어 나온 연료에 불이 붙어 버스 전체로 번졌습니다.
이 불로 어린이 3명을 포함해 25명이 숨졌으며 8명이 다쳤습니다.
현지 경찰은 해당 버스가 마하라슈트라주 야바트말에서 푸네로 가고 있었다며 버스 바퀴의 타이어가 터지면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나렌드라 모디 총리는 트위터를 통해 이번 사고에 대해 "깊은 슬픔을 느낀다"며 "부상자들이 빨리 회복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YTN 김진호 (jhkim@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YTN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美, 우크라에 집속탄 제공 검토...프리고진 러시아로 이동?
- 與 "野 김영주 일본 여행, 내로남불 넘어 국민 조롱"
- 中 '간첩법·대외법' 오늘 발효...밖으론 공세, 안으론 결속
- 프랑스 상공에서 떨어진 12개 가방 안에서 '이것' 발견돼
- [제보는Y] 아파트까지 넘어오는 고깃집 냄새..."방법이 정말 없나요?"
- "UFO 존재, 美 은폐" 국방부 전 당국자 증언..."이메일서 영상 삭제" [지금이뉴스]
- 밍크고래 목에 수상한 상처...우연 가장한 혼획?
- [날씨] 오늘 기온 '뚝'...내일 영하권 추위 온다
- 중국 직업학교 칼부림 25명 사상...잇따르는 '묻지마 범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