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손아섭, 안타 3개만 추가하면 통산 최다안타 단독 2위로

문대현 기자 2023. 7. 1.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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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의 외야수 손아섭(35)이 통산 최다 안타 단독 2위를 눈 앞에 두고 있다.

1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따르면 손아섭은 지난달 30일까지 개인 통산 2316안타를 때려냈다.

통산 최다 안타 2위인 양준혁(2318안타)에 2개 적은 3위다.

만약 손아섭이 이날 수원 KT 위즈전에서 안타 3개를 추가하면 이 부문 단독 2위로 올라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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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 양준혁과 2개 차
6일 오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신한은행 SOL 2023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 6회초 2사 2,3루 상황 NC 1번타자 손아섭이 삼성 김태훈을 상대로 중견수 앞 2타점 적시타를 때리고 있다. 2023.6.6/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NC 다이노스의 외야수 손아섭(35)이 통산 최다 안타 단독 2위를 눈 앞에 두고 있다.

1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따르면 손아섭은 지난달 30일까지 개인 통산 2316안타를 때려냈다. 통산 최다 안타 2위인 양준혁(2318안타)에 2개 적은 3위다.

만약 손아섭이 이날 수원 KT 위즈전에서 안타 3개를 추가하면 이 부문 단독 2위로 올라설 수 있다.

단독 2위를 넘으면 다음 고지는 박용택의 2504안타다. 격차가 적지 않지만 큰 부상 없이 꾸준히 경기를 소화하는 손아섭의 현 페이스가 이어진다면 2025시즌 내로는 1위 등극도 가능하다는 평가다.

한편 2007년 롯데 자이언츠에서 데뷔한 손아섭은 세 차례(2012·2013·2017년) 시즌 최다 안타 1위에 올랐다.

특히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는 7시즌 연속 150개 이상의 안타를 쳤다. 만약 150안타를 채우면 KBO리그 최초로 8시즌 연속 150안타를 달성하는 선수로 이름을 올린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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