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감온도 35도…"물놀이가 최고" 경포·해운대로 우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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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전국 대부분 해수욕장이 전면 개장했다.
이날 강릉 경포해수욕장도 개장했다.
개장 첫날 오후 4시 기준 6만여명이 경포해수욕장에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해운대와 광안리 등 부산지역 7개 공설해수욕장 등이 이날부터 오는 8월31일까지 공식 개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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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전국 대부분 해수욕장이 전면 개장했다. 불볕더위를 피하기 위해 대규모 인파가 해수욕장에 몰렸다.
이날 강릉 경포해수욕장도 개장했다. 개장 첫날 오후 4시 기준 6만여명이 경포해수욕장에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경포를 시작으로 동해안 해수욕장 86곳이 연달아 문을 연다. 경포를 제외한 나머지 해수욕장 17곳과 양양지역 21곳 해수욕장은 오는 7일, 속초지역 해수욕장 3곳은 8일 열린다.
해운대와 광안리 등 부산지역 7개 공설해수욕장 등이 이날부터 오는 8월31일까지 공식 개장한다. 개장 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서해안 최대 해수욕장인 충남 보령 대천해수욕장도 이날 개장했는데 오후 2시기준 15만명의 인파가 몰렸다.
제주 도내 지정해수욕장 12곳도 본격 개장했다. 다만 제주 일부 해수욕장은 거센 파도 등으로 접근이 통제됐다.
이날 찜통더위를 피해 전국 해수욕장에 피서객이 몰린 것으로 분석된다.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발효되는 등 도시 기온이 30도를 웃돌았다.
기상청에 따르면 1일 오후 4시 기준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32.6도 △인천 28.2도 △춘천 33.2도 △강릉 29.2도 △대전 32.5도 △대구 30도 △전주 30.3도 △광주 29.3도 △부산 26.4도 △제주 27.8도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10시를 기해 이미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경보와 폭염 주의보를 발령했다. 폭염경보와 폭염주의보는 이틀 이상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이상, 33도 이상 이어질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기상청은 "3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33도 내외로 오르고,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는 33~35도 내외로 오르는 곳이 많겠다"며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정혜윤 기자 hyeyoon1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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