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차이콥스키, K-클래식이 휩쓸다! 시상식서 만난 우승자들
우리 음악계에 또 좋은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러시아에서 열린 제17회 차이콥스키 국제 콩쿠르에서 모두 8명의 한국인 연주자들이 입상한 것입니다.
특히 기악 부문에서는 첫 우승자가 나왔습니다. 첼로 이영은, 바이올린 김계희 씨입니다.
또 성악 부문에서는 테너 손지훈 씨가 1위를 차지했습니다.
차이콥스키 콩쿠르는 벨기에 '퀸 엘리자베스', 폴란드 '쇼팽' 콩쿠르와 함께 세계 3대 콩쿠르로 꼽힙니다.
그동안 테너 최현수(1990년), 소프라노 서선영(2011년), 베이스 박종민(2011년)이 우승했고 피아니스트 조성진, 손열음 씨도 이 대회에서 수상했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우크라이나 사태로 국제음악콩쿠르 세계 연맹이 회원 자격을 박탈하며 이번 대회 개최 여부에 관심이 쏠렸는데, 대회 조직위는 모두 42개국에서 740여 명이 지원했다고 밝혔습니다.
피아노와 바이올린, 목관악기 등 6개 부문 본선 진출자는 236명. 이 가운데 절반은 러시아, 5분의 1은 중국이었고, 한국은 16명이 본선에 진출했습니다.
현지시각 30일, KBS는 모스크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우승자들과 만나 소감과 앞으로의 계획을 들어봤습니다.
본선 진출자들의 모든 연주 장면은 차이콥스키 콩쿠르 공식 홈페이지에서 감상할 수 있습니다.
[연관 기사]
차이콥스키 콩쿠르, 한국인 첼로·바이올린서 1위 (KBS 2023.06.30)
https://www.youtube.com/watch?v=IjJUDoq6su4
https://www.youtube.com/watch?v=Ozo8crDS6d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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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빛나 기자 (hym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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