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수원] 세터 김다인, "팬 분들께 감사해…4세트 무너진 부분 아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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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터 김다인(24)이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같은 날 김다인은 "세트를 거듭할수록 중국이라는 강팀이랑도 붙어보고 이겨볼 수도 있다고 생각하며 노력했다. 4세트 한 번에 무너진 부분은 아쉽지만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했다"라며 운을 뗐다.
마지막으로 김다인은 홈 팬들의 열렬한 응원에 대해 "우리에게 200% 힘이 됐다. 3세트에 우리가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는 원동력이었다. 소름이 돋을 정도로 관중 분들이 응원을 해주셨고 굉장히 힘이 됐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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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세터 김다인(24)이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세사르 에르난데스(45)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여자배구대표팀은 1일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열린 중국 여자배구대표팀과의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3주 차 제3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1-3(13-25, 21-25, 25-21, 15-25)으로 패배했다.
같은 날 김다인은 "세트를 거듭할수록 중국이라는 강팀이랑도 붙어보고 이겨볼 수도 있다고 생각하며 노력했다. 4세트 한 번에 무너진 부분은 아쉽지만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했다"라며 운을 뗐다.
해외리그 진출 생각이 있냐는 질문에는 "해외리그에서 서고 싶다는 생각을 하긴 한다. (이)다현이나 몇몇 선수들이 해외 진출을 꿈꾸고 있다. 저의 경우에는 하고 싶지만 피지컬이나 높이 부분에서 아직은 한계가 있다고 생각한다. 조금 더 발전하면 할 수 있지 않을까 작은 생각을 해보기도 했다"라고 밝혔다.
세사르 감독의 코칭에 대해서는 "섬세하다. 이 정도 강도나, 이 정도 레벨로 싸우면 힘들다라고 말하시면서 연습에서 쏟아붓게 해주신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날 김다인은 김다은을 향한 백토스로 좋은 공격을 많이 만들어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다은이 같은 경우에는 공격을 좀 빠르게 때리는 것을 좋아한다. (이)주아가 이동을 하다보면 공간이 많이 나서 많이 했다. 감독님께서도 백 토스 성공률이 좋아서. 자주 활용하면 좋겠다고 말씀하셨다. 다은이 성공률을 믿기도 하고. 믿고 썼던 것 같다. 다은이가 잘 때려줘서 잘 됐다"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김다인은 홈 팬들의 열렬한 응원에 대해 "우리에게 200% 힘이 됐다. 3세트에 우리가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는 원동력이었다. 소름이 돋을 정도로 관중 분들이 응원을 해주셨고 굉장히 힘이 됐다"라고 덧붙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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