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오늘은 8연승 하는 날? 홈런 3방 친 라인업 그대로 간다

윤욱재 기자 2023. 7. 1.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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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연승에 도전하는 한화가 선발 타순에 변화를 가하지 않는다.

한화 이글스는 1일 오후 6시부터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SOL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 나설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날 한화는 이진영(우익수)-김인환(지명타자)-노시환(3루수)-닉 윌리엄스(좌익수)-채은성(1루수)-문현빈(중견수)-정은원(2루수)-최재훈(포수)-이도윤(유격수)으로 이어지는 1~9번 타순과 선발투수 리카르도 산체스를 내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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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닉 윌리엄스 ⓒ한화 이글스

[스포티비뉴스=대구, 윤욱재 기자] 8연승에 도전하는 한화가 선발 타순에 변화를 가하지 않는다.

한화 이글스는 1일 오후 6시부터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SOL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 나설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날 한화는 이진영(우익수)-김인환(지명타자)-노시환(3루수)-닉 윌리엄스(좌익수)-채은성(1루수)-문현빈(중견수)-정은원(2루수)-최재훈(포수)-이도윤(유격수)으로 이어지는 1~9번 타순과 선발투수 리카르도 산체스를 내세운다.

라인업에 변화는 없다. 한화는 지난달 30일 대구 삼성전에서 6-1로 승리하고 7연승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1회초 윌리엄스가 결승 투런포를 쳤고 2회초 정은원이 시즌 마수걸이 홈런포를 쏘아 올렸으며 7회초 노시환이 쐐기 솔로포를 작렬했다. 한화는 홈런 3방을 터뜨린 라인업을 그대로 이날 경기에서도 사용하기로 했다.

한화가 7연승에 도달한 것은 2005년 6월 11일 대전 LG전 이후 6593일 만이다. 당시 한화는 9연승까지 기록했고 정규시즌 4위로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했다.

이에 맞서 삼성은 김현준(중견수)-안주형(2루수)-호세 피렐라(좌익수)-강민호(포수)-김동엽(지명타자)-이재현(유격수)-오재일(1루수)-김호재(3루수)-이성규(우익수)와 선발투수 데이비드 뷰캐넌을 내놨다. 전날과 달리 안주형이 2번타자로 자리를 옮겼고 지명타자에 김동엽, 3루수에 김호재, 우익수에 이성규가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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