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출전 무산' 한국 여자농구, 필리핀 꺾고 아시안컵 5위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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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 올림픽 본선 진출이 무산된 정선민호가 필리핀과 5~6위 결정전을 이기고 아쉬움을 달랬다.
정선민 감독이 이끄는 FIBA 랭킹 12위 한국은 1일 호주 시드니의 올림픽 파크 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2023 FIBA 여자 아시아컵 5~6위 결정전에서 필리핀을 80-71로 눌렀다.
한국은 이번 대회 조별리그에서 1승 2패로 3위에 그친 뒤 4강 진출전에서 호주에 64-91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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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민 감독이 이끄는 FIBA 랭킹 12위 한국은 1일 호주 시드니의 올림픽 파크 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2023 FIBA 여자 아시아컵 5~6위 결정전에서 필리핀을 80-71로 눌렀다.
한국은 이번 대회 조별리그에서 1승 2패로 3위에 그친 뒤 4강 진출전에서 호주에 64-91로 패했다. 4위 안에 들어야 파리 올림픽 출전권이 주어지는 예선 대회에 참가할 수 있지만 4강에 오르지 못하면서 올림픽 본선 진출 목표도 물거품이 됐다.
한국은 약체 필리핀을 상대로도 접전을 이어갔다. 4쿼터까지 66-55로 앞섰지만 4쿼터 초반 연속 실점을 내주면서 61-65, 4점 차로 쫓겼다. 이후에도 필리핀의 끈질긴 추격에 역전 위기까지 몰렸다.
하지만 한국은 4쿼터 3분여를 남기고 강이슬(KB)의 3점슛으로 한 고비를 넘긴 뒤 종료 1분여 전 박지수(KB)의 골밑슛으로 간신히 승리를 지켰다.
박지현(우리카드)은 양 팀 통틀어 가장 많은 24점 6리바운드로 승리 일등공신이 됐다. ‘간판센터’ 박지수도 11점 16리바운드 ‘더블더블’ 활약으로 제 몫을 했다.
이석무 (sport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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