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스트링 부상' 키움 김휘집, 전반기 복귀 불발…"완벽한 회복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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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 내야수 김휘집(21)의 전반기 복귀가 불발됐다.
홍원기 키움 감독은 1일 고척 SSG 랜더스전에 앞서 취재진과 만나 "김휘집의 햄스트링 부상이 심각하진 않지만 완벽하게 몸상태를 갖춘 뒤에 복귀시키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주전 유격수 애디슨 러셀이 손목 부상으로 이탈한 데 이어 김휘집마저 부상으로 빠지면서 키움은 내야 전력 약화를 피할 수 없게 됐다.
키움은 러셀과 김휘집의 공백을 신준우로 메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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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러셀 이어 김휘집까지 이탈하며 내야 전력 공백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키움 히어로즈 내야수 김휘집(21)의 전반기 복귀가 불발됐다.
홍원기 키움 감독은 1일 고척 SSG 랜더스전에 앞서 취재진과 만나 "김휘집의 햄스트링 부상이 심각하진 않지만 완벽하게 몸상태를 갖춘 뒤에 복귀시키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휘집은 올 시즌 66경기에 나와 타율 0.251, 4홈런, 22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707을 기록했다. 멀티플레이어답게 여러 포지션을 오가며 쏠쏠한 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햄스트링 부상에 발목잡혔다. 지난달 25일 고척 두산 베어스전에서 주루 도중 이상을 느꼈고 하루 뒤인 26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앞서 주전 유격수 애디슨 러셀이 손목 부상으로 이탈한 데 이어 김휘집마저 부상으로 빠지면서 키움은 내야 전력 약화를 피할 수 없게 됐다.
키움은 러셀과 김휘집의 공백을 신준우로 메우고 있다. 이날도 신준우가 선발 유격수로 나간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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