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배구, 세계랭킹 6위 中에 1-3 무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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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배구대표팀이 세계랭킹 6위 중국의 아성을 넘지 못하며 주저앉았다.
세사르 곤잘레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세계랭킹 34위)은 1일 경기 서수원 칠보체육관에서 열린 '2023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중국과의 경기에서 1-3으로 패했다.
2021년 VNL에서 마지막 3연패를 당했던 한국은 지난해 12전 전패, 올해 11연패를 더해 26연패의 수모를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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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사르 곤잘레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세계랭킹 34위)은 1일 경기 서수원 칠보체육관에서 열린 '2023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중국과의 경기에서 1-3으로 패했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11전 전패를 당했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 출전한 16개팀 중 유일하게 단 1승도 챙기지 못해 최하위에 머물렀다. 2021년 VNL에서 마지막 3연패를 당했던 한국은 지난해 12전 전패, 올해 11연패를 더해 26연패의 수모를 겪었다.
김다은(17점)과 강소휘(12점), 이다연(12점) 등이 분전했지만 패배를 막지 못했다. 위안신에(17점)와 왕윈루(14점)가 중국의 공격을 주도하면서 승리를 이끌었다.
한국은 1세트 초반부터 리시브가 흔들리면서 공수에서 고전했다. 공격에서 강소휘와 김다은이 고군분투했지만 상대 장신 선수들의 높이를 감당하지 못했다.
한국은 1세트 후반 8-19로 점수 차가 벌어져 세트를 내줬다. 2세트 초반 상대 범실에 편승해 5-5로 균형을 맞췄다. 김다은의 서브에이스, 이주아의 이동공격, 김다은의 후위공 등이 나오면서 대등한 경기를 펼쳤다.
2세트 후반 18-22로 흐름을 내준 한국은 2연속 득점을 올리는 등 세트 막판까지 추격을 추격했지만 결정력 부족으로 고개를 숙였다.
한국은 3세트 초반에도 김다은과 이주아의 활약을 앞세워 중국과 대등한 경기를 선보였지만 6-5로 앞선 상황에서 범실이 계속 나오면서 4연속 실점을 기록했다.
심기일전한 한국은 12-14로 뒤진 상황에서 강소휘와 이주아의 득으로 14-14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17-17에서 이다연의 이동공격과 상대 범실, 정지윤의 오픈공격으로 20-17을 만들었다. 이후 24-21에서 강소휘의 오픈공격으로 한 세트를 따라잡았다.
한국은 4세트에서도 선수들의 고른 활약을 앞세워 10-10으로 팽팽하게 맞섰다. 이다연의 서브에이스로 리드하기 시작했다. 이후 김다은과 강소휘, 정지윤이 공격을 성공해 중국을 몰아붙였다.
하지만 한국은 15-15에서 내리 4점을 내줬다. 중국은 4세트 후반 차분히 점수 차를 벌려 한국을 눌렀다.
양진원 기자 newsmans1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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