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버스' 김명수x최진혁, 본격 회계 공조 시작…극비 회동 이유는

장아름 기자 2023. 7. 1.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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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버스 : 빌딩숲의 감시자들' 김명수(인피니트 엘)와 최진혁의 은밀한 공조 현장이 포착됐다.

1일 방송되는 MBC 금토드라마 '넘버스 : 빌딩숲의 감시자들'(연출 김칠봉 / 극본 정안, 오혜석 / 이하 '넘버스') 4회에서는 장호우(김명수 분)와 한승조(최진혁 분)의 본격적인 공조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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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넘버스 : 빌딩숲의 감시자들' 김명수(인피니트 엘)와 최진혁의 은밀한 공조 현장이 포착됐다.

1일 방송되는 MBC 금토드라마 '넘버스 : 빌딩숲의 감시자들'(연출 김칠봉 / 극본 정안, 오혜석 / 이하 '넘버스') 4회에서는 장호우(김명수 분)와 한승조(최진혁 분)의 본격적인 공조가 시작된다. 장호우와 한승조가 또 한 번 손을 잡고 한제균(최민수 분)에 맞서는 것인지 궁금증을 더한다.

지난 방송에서는 한 수 앞을 내다본 장호우와 한승조의 전략이 한제균의 허를 찔렀고, 두 사람이 함께 같은 목표를 위해 움직이는 모습은 방송 내내 심장을 쥐락펴락하는 긴장감을 자아냈다.

하지만 장호우는 해빛건설의 몰락에 한승조가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는 사실을 우연히 듣게 된 후, 한승조를 향한 분노를 드러냈다. 이어 그는 공조 성공의 기쁨을 누릴 새도 없이 또다시 날 선 대립을 하는 모습으로 엔딩을 장식, 아군과 적군을 오가는 이들의 흥미로운 관계성이 어떤 전개를 맞게 될지 궁금증을 더했다.

이처럼 한 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전개 속에 장호우와 한승조가 머리를 맞대고 '열일' 중인 현장이 포착돼 눈길을 끈다. 먼저 공개된 스틸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두 사람이 함께 있는 장소다. 태일회계법인이 아닌 다른 장소에서 단둘만이 일을 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들이 은밀하게 새로운 프로젝트를 공조하게 된다는 사실을 짐작하게 한다.

또한 두 사람은 건축물 모형과 각종 서류들을 잔뜩 쌓아 두고 서로를 마주하고 있다. 여전히 두 사람 사이에는 거리감이 느껴지지만, 함께 의견을 나누고 서로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있는 모습에서 어느덧 자리 잡기 시작한 둘 사이의 신뢰와 의리도 함께 엿보인다.

특히 그동안 장호우는 신입 회계사임에도 탁월한 임기응변 능력과 숫자에 대한 감각으로 '고졸 출신'이라는 선입견을 스스로 깨부수고 자신의 진가를 발휘해 왔다. 한승조 역시 한 수 앞을 내다보는 전략으로 태일회계법인의 에이스다운 행보를 보여왔던 상황. 때문에 또 다시 서로의 손을 맞잡은 장호우와 한승조가 이번에는 무엇을 목표로 회계 공조를 펼치게 될지, 두 사람의 화끈한 승부를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이에 제작진은 "오늘 방송되는 4회에서는 장호우와 한승조의 관계가 터닝 포인트를 맞는다, 과거의 아픔과 한승조가 연관돼 있다고 생각했던 장호우가 어떻게 또다시 공조를 하게 되는지 지켜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며 "서로를 향한 경계심을 조금씩 내려놓기 시작한 두 남자의 관계 변화와 훈훈한 브로맨스를 기대하셔도 좋다"고 전했다.

'넘버스' 4회는 이날 오후 9시50분 방송된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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