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예나, 음방 일정 취소…"컨디션 난조, 녹화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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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최예나가 음악 방송 일정을 취소했다.
최예나는 오는 2일 MBC-TV '쇼! 음악중심' 사후 녹화를 진행 예정이었다.
소속사 측은 "최예나의 컨디션 난조"라며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최예나는 지난달 27일 2번째 싱글 '헤이트 엑스엑스'(HATE XX)로 컴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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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김다은기자] 가수 최예나가 음악 방송 일정을 취소했다.
최예나는 오는 2일 MBC-TV '쇼! 음악중심' 사후 녹화를 진행 예정이었다. 그러나 1일 취소를 결정했다. 소속사 측은 "최예나의 컨디션 난조"라며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최예나는 지난달 27일 2번째 싱글 '헤이트 엑스엑스'(HATE XX)로 컴백했다. 그러나 타이틀 곡 '헤이트 로드리고'(Hate Rodrigo)의 반응이 좋지 않은 상황이다.
우선 곡 제목에 들어간 '헤이트'라는 단어가 논란이 됐다. 최예나는 반어법이라고 설명했다. 인기 팝가수 로드리고를 동경하는 마음을 깜찍하게 풀어냈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네티즌들은 당황스럽다는 반응이다. 질투가 아닌 증오로 해석될 여지가 크다는 것. 예를 들어, 인스타그램 챌린지. '#Hate_Rodrigo'라는 해쉬태그는 안티로 보인다는 지적이다.
저작권 침해도 문제였다. 최예나는 신곡 관련 이미지에 로드리고의 콘셉트를 그대로 차용했다. 뮤직비디오에도 로드리고의 이미지를 곳곳에 썼다.
소속사 측은 영상을 지난달 29일 뮤비를 비공개 처리했다. 로드리고의 상표권, 초상권, 저작권 등을 침해한 장면들을 편집했다. 현재 수정 버전을 재업로드한 상태다.
<사진=디스패치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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