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CB 보강 쉽지 않다...'세계에서 가장 비싼 수비수'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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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치히는 요슈코 그바르디올을 쉽게 내줄 생각이 없다.
크로아티아 '인덱스'는 "만일 그바르디올이 맨체스터 시티로 간다면, 세계 축구 역사상 가장 비싼 수비수가 될 것이다. 라이프치히는 그의 이적료로 1억 유로(약 1,438억 원)를 요구하고 있으며 그보다 적은 액수는 관심이 없다"고 밝혔다.
현재 맨시티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필두로 그바르디올 영입 협상을 진행하려 하지만, 라이프치히는 1억 유로(약 1,438억 원)의 이적료를 요구했고 맨시티는 주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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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백현기]
라이프치히는 요슈코 그바르디올을 쉽게 내줄 생각이 없다.
크로아티아 '인덱스'는 "만일 그바르디올이 맨체스터 시티로 간다면, 세계 축구 역사상 가장 비싼 수비수가 될 것이다. 라이프치히는 그의 이적료로 1억 유로(약 1,438억 원)를 요구하고 있으며 그보다 적은 액수는 관심이 없다"고 밝혔다.
그바르디올은 이미 세계 최고 센터백 자리를 넘보는 선수다. 현재 라이프치히에서 핵심 센터백으로 활약 중이며 지난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크로아티아 주전 센터백으로 활약하며 4강을 이끌었다. 그바르디올은 2021년 여름에 라이프치에 합류해 단숨에 주전으로 자리 잡았고, 지난 시즌에도 분데스리가에서 30경기를 뛰며 활약했다.
맨시티는 그를 꾸준하게 관찰했고, 영입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맨시티는 센터백 보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 시즌 트레블을 달성했고, 다음 시즌에는 더 탄탄한 수비진을 구축하기 위함이다. 또한 백3를 사용할 경우, 카일 워커가 뛸 수 있는데, 그가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날 가능성도 제기되기 때문에 센터백 충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그바르디올을 노리고 있는 맨시티는 최근 그의 영입에 가까워지고 있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25일(한국시간) 맨시티가 그바르디올과 개인 합의는 마쳤다고 전했고, 현재 두 구단 간의 이적료 협상이 있을 것이라 덧붙였다.
하지만 두 구단 사이의 이적료 입장 차가 존재한다. 현재 맨시티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필두로 그바르디올 영입 협상을 진행하려 하지만, 라이프치히는 1억 유로(약 1,438억 원)의 이적료를 요구했고 맨시티는 주저하고 있다. 라이프치히는 해당 금액에 미치지 못하면 보너스 금액도 받을 생각이 없는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맨시티가 그바르디올을 1억 유로(약 1,438억 원)에 영입할 경우, 세계에서 가장 비싼 금액으로 이적한 수비수가 된다. 당초 가장 비싼 수비수는 2019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한 해리 매과이어로, 당시 이적료는 8천만 파운드(약 1,339억 원)였다.
백현기 기자 hkbaek1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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