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리가 "너무 놀라 소리 질렀다"는 그 장면, 오늘(1일) 나온다 [악귀]

2023. 7. 1.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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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악귀'의 배우 김태리가 "대본을 보며 가장 소름 돋았다"고 밝힌 그 장면이 드디어 1일 공개된다.

SBS 금토드라마 '악귀'에서 회를 거듭할수록 더욱 강력해지는 ‘악귀 들린’ 연기로 대형 화제의 중심에 선 김태리. 그런 그녀가 “대본을 보다 너무 놀라 소리를 질렀다. 그렇게 전개될 줄 상상도 못했고, 그 뒤가 더욱 궁금해졌다”던 장면이 1일 4회에서 전파를 탄다. 제작진도 여기에 “안 보면 후회할 것”이라는 강력한 예고를 덧붙여, 궁금증과 기대감에 불을 지폈다.

그 가운데, 사전 공개된 예고 영상에 장진리에 이어 “구강모(진선규) 교수님을 기억하는 분이 계실 것”이라는 새로운 지역이 등장, 이목을 끈다. 바로 ‘백차골 마을’이다. 그런데 그곳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마을에 객귀가 있다”는 해상(오정세)의 목소리와 함께, 스산한 바람이 휘몰아치며 현관문을 세차게 흔드는 그림자가 포착된 것. 게다가 거울에 비친 무언가를 보며 공포에 휩싸인 산영의 모습까지 드러나 긴장감을 증폭시킨다. 과연 백차골 마을에서 산영과 해상이 무엇을 알아낼지 궁금증을 자극하는 대목이다.

백차골 마을 이외에도 ‘숫자’란 미스터리의 키도 드러났다. 지난 방송에서 어머니(박효주)가 왜 죽어야 했는지 알아내기 위해 몇 십 년간 쫓았던 악귀와 드디어 대면한 해상. 위 예고 영상에선 자신에게 스스로 존재를 드러낸 악귀에게 “붉은 댕기 주인을 찾아내주겠다. 그러면 네 이름을 알아낼 수 있을 것”이라고 힘주어 말한다. 또한, “저쪽에서 싸움을 걸어왔는데 물러설 수 없다”는 의지를 다지며, 산영을 통해 악귀가 흘린 숫자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조사에 나선다.

제작진은 “악귀가 누군인지 기필코 알아내려는 해상에게 악귀가 스스로를 드러내며 숫자를 흘린 이유가 무엇일지 지켜봐달라. 산영과 해상이 손잡고 이 숫자에 얽힌 미스터리를 추적한다”고 예고하며, “그 과정에서 산영이 상상도 못했던 일이 벌어진다. 매회 소름 지수를 높여가고 있는 ‘악귀’를 놓치지 말아달라”고 귀띔, 궁금증을 절정으로 끌어올렸다. 1일 밤 10시 방송.

[사진 = SBS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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