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득점력 부재’ 강원FC, 브라질 출신 공격수 야고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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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강원FC가 후반기 분위기 전환을 위해 브라질 출신 공격수 야고 카리엘로(23)를 임대 영입했다.
1999년생 야고는 187cm, 82kg의 건장한 체격을 이용한 몸싸움, 공중볼 경합이 장점인 공격수다.
2020년 투피남바스(브라질)에 입단한 야고는 이듬해 유럽 무대로 진출했다.
한편, 강원FC는 오는 7일 강릉 홈 개막전에 맞춰 강릉 명소에서 영입 사진 촬영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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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프로축구 강원FC가 후반기 분위기 전환을 위해 브라질 출신 공격수 야고 카리엘로(23)를 임대 영입했다. 이번 시즌 득점에 갈증을 느끼고 있는 가운데 득점력에 단비를 내려줄 전망이다.
1999년생 야고는 187cm, 82kg의 건장한 체격을 이용한 몸싸움, 공중볼 경합이 장점인 공격수다. 브라질 선수 특유의 유연함과 화려한 발기술이 더해져 공격에서 다양한 옵션을 제공할 자원이다.
2020년 투피남바스(브라질)에 입단한 야고는 이듬해 유럽 무대로 진출했다. 그는 2021~2022시즌 UD산타렘(포르투갈)에서 득점왕에 등극했다. 2022년 여름에는 김용학(20)과 박지수(29)가 뛰고 있는 포르티모넨스(포르투갈)로 이적해 가능성을 보였다. 그 활약을 통해 강원FC에 오게 됐다.
야고는 “아름답고 좋은 도시에서 뛰게 돼 기쁘다. 강하고 경쟁력 있는 K리그에서 나의 존재감을 알리고 싶다”며 “매일 훈련하고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노력형 선수’답게 팀에 도움이 되는 게 가장 큰 목표다. 매 경기 집중해서 가능한 많은 골을 넣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강원FC는 오는 7일 강릉 홈 개막전에 맞춰 강릉 명소에서 영입 사진 촬영을 진행했다. 드라마 ‘도깨비’ 촬영 현장으로 유명한 주문진 영진해변과 ‘컬러 테트라포드’가 설치돼 관광 명소로 자리 잡은 사근진 해중공원 방파제와 야고가 어우러져 색다른 분위기를 자아냈다.
사진 = 강원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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