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리그 복귀 기대… 부상 회복 최지만, 트리플A서 홈런·3루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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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킬레스건 부상을 딛고 몸을 풀고 있는 메이저리그(MLB)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한국인 내야수 최지만이 연일 홈런포를 쏘아 올리며 MLB 복귀에 청신호를 켰다.
지난달 29일(한국시간) 같은 팀을 상대로 재활 경기 첫 홈런을 쳤던 최지만은 이날 다시 손 맛을 보며 자신감을 충분히 회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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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재활을 목적으로 피츠버그 산하 트리플A팀인 인디애나폴리스 인디언스 소속으로 경기를 뛰고 있는 최지만은 1일 미국 켄터키주 루이빌 슬러거 필드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 산하 루이빌 배츠와 원정 경기에 나섰다.
최지만은 이날 5타수 3안타 1홈런 1볼넷 3타점 1삼진을 기록했다.
경기 초반 안타를 치지 못하던 최지만은 6회 선두타자로 나서 좌전 안타로 출루했다. 이어 8회에는 무사 1루에서 3루타를 쳐 타점을 올렸다.
7-8로 뒤지던 9회초 1사 1, 2루에서는 역전 3점 홈런을 쏘아 올렸다. 지난달 29일(한국시간) 같은 팀을 상대로 재활 경기 첫 홈런을 쳤던 최지만은 이날 다시 손 맛을 보며 자신감을 충분히 회복했다.
최지만은 4월14일 세인트루이스전 이후 왼발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6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4월11~12일 휴스턴 애스트로스를 상대로 2경기 연속 홈런을 치며 타격감을 끌어 올리고 있었는데 하필 그 시기에 부상을 당하며 아쉬움이 컸다.
부상자 명단에 오른 최지만은 발목 보호를 위해 한동안 워킹 부츠를 신고 재활에 전념했다. 최지만 측에 따르면 치료 과정에서 자가 혈소판 풍부 혈장 치료술(PRP 주사)도 병행했다.
상태가 호전된 최지만은 지난달 23일부터 재활 경기에 나서고 있는데 이날까지 타율 0.375(16타수 6안타)로 좋은 모습을 이어가며 빅리그 복귀가 임박했음을 알렸다.
양진원 기자 newsmans1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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