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최소득점' 강원, 브라질 FW 야고 임대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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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의 최소 득점팀 강원FC가 1일 브라질 출신의 공격수 야고(24)를 임대 영입했다.
올 시즌 19경기에서 단 12득점에 그치며 12팀 중 11위로 부진하고 있는 강원은 야고를 데려오면서 후반기 반등을 기대하게 됐다.
야고는 2020년 브라질의 투피남스에서 프로에 데뷔한 뒤 이듬해 포르투갈 리그로 둥지를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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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의 최소 득점팀 강원FC가 1일 브라질 출신의 공격수 야고(24)를 임대 영입했다.
강원은 "187㎝의 건장한 체격인 야곱은 몸싸움, 헤더가 장점인 중앙 공격수다. 또한 유연함과 발기술이 더해져 공격에 다양한 옵션을 제공할 자원"이라고 평가했다.
올 시즌 19경기에서 단 12득점에 그치며 12팀 중 11위로 부진하고 있는 강원은 야고를 데려오면서 후반기 반등을 기대하게 됐다.
야고는 2020년 브라질의 투피남스에서 프로에 데뷔한 뒤 이듬해 포르투갈 리그로 둥지를 옮겼다. 포르투갈에 적응한 야고는 2022년 박지수와 김용학이 속한 포르티모넨스로 이적, 가능성을 보였다.
야고는 "아름답고 좋은 도시에서 뛰게 돼 기쁘다. 강하고 경쟁력 있는 K리그에서 존재감을 알리고 싶다"면서 "매일 훈련하고 발전을 위해 노력해 팀에 도움이 되는 게 가장 큰 목표다. 매 경기 집중해서 가능한 많은 골을 넣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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