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에 나타난 돼지 인간→음담패설하는 유령, 오금 저리는 괴담들(차달남)[종합]

이하나 2023. 7. 1.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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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름을 유발하는 전 세계 괴담들이 공개 됐다.

영국의 케녹 체이스 숲에는 제2차 세계대전이 있던 1940년대부터 사람 몸에 돼지 머리가 달린 돼지 인간이 나타난다는 괴담이 전해졌다.

생체실험의 일환으로 임산부에게 돼지 DNA를 주입하고, 임산부는 돼지 인간이 태어나자 숲에 버렸다는 소문이 돌았으며, 이 외에도 숲에는 늑대 인간, 거대 뱀 등 기괴한 괴생명체가 산다는 괴담도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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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소름을 유발하는 전 세계 괴담들이 공개 됐다.

7월 1일 방송된 KBS Joy ‘차트를 달리는 남자’에서는 여름 특집 제 1탄 ‘오금 저리는 세계 괴담들’이 공개 됐다.

1위는 영국의 한 숲에 등장한 돼지인간이다. 영국의 케녹 체이스 숲에는 제2차 세계대전이 있던 1940년대부터 사람 몸에 돼지 머리가 달린 돼지 인간이 나타난다는 괴담이 전해졌다. 생체실험의 일환으로 임산부에게 돼지 DNA를 주입하고, 임산부는 돼지 인간이 태어나자 숲에 버렸다는 소문이 돌았으며, 이 외에도 숲에는 늑대 인간, 거대 뱀 등 기괴한 괴생명체가 산다는 괴담도 전해졌다.

2위는 저주받은 인형 조지다. 저주받은 인형들만 모아놓은 영국 노팅엄의 헌티드 뮤지엄에서는 오싹한 외모를 가진 조지가 있었다. 조지는 머리카락이 실제 사망한 사람의 머리카락과 눈도 사망한 사람이 생전에 쓰던 의안으로 만들어졌으며, 소유하는 사람마다 고통을 느끼게 한다는 괴담이 전해졌다.

3위는 음담패설하는 유령이다. 미국에서 남편과 임대업을 하는 여성은 2년 동안 세입자가 10명이나 바뀐 한 집 때문에 고민 했다. 세입자들은 유령이 나타나 음담패설을 한다고 항의를 했다. 의문을 품고 과거 신문을 뒤져본 결과 1840년대 이 집터에는 성매매 업소가 있었던 것이 밝혀졌다.

4위는 유령이 미국 호텔의 장기투숙객이 된 사연이다. 1840년에 지어진 미국 텍사스의 한 호텔에는 갑자기 정체 불명의 형체가 나타나는가 하면 액자가 혼자 움직이는 등 의문의 현상이 자주 포착 됐다. 몇 년 전 호텔을 저렴하게 구입한 부부는 행복함에 샴페인을 잔에 따르던 순간 호텔의 모든 문이 갑자기 ‘쾅’하고 닫혔고, 그 후로 호텔에서 유령을 자주 목격했다고 주장했다.

5위는 미국을 공포에 떨게 한 웃상 중의 웃상이다. 미국 괴담의 단골 주인공 인드리드 콜드는 부릅뜬 커다란 눈과 찢어진 입 등 기괴한 얼굴을 하고 있다. 1966년 10월 뉴저지에 살던 두 소년을 시작으로 인드리드 콜드를 실제로 봤다는 다양한 목격담이 전해졌다.

6위는 새의 뇌를 파먹는 사마귀다. 최근 20년 간 전 세계에서는 사마귀들이 새를 잡아 뇌를 꺼내먹고 있는 현상이 발견 됐다.

7위는 괴담에 심취해 선을 넘어버린 소년들이다. 미국에는 큰 키에 기괴하게 긴 팔을 가지고 자신의 촉수를 이용해 어린 아이를 납치하는 괴생명체 슬렌더맨이 도시 괴담으로 전해졌다. 소름 끼치는 공포물과 슬렌더맨에 심취했던 두 명의 12살 소녀는 슬렌더맨에게 충성심을 보여주기 위해 친구를 숲으로 끌고 가 흉기로 팔, 다리 등을 19차례 찔러 살해하려고 했다.

8위는 손을 흔든 시체다. 인도네시아의 한 묘지 앞에서 장례식이 진행되던 중 신부가 성경 구절을 읽을 때 관 속에서 정체불명의 하얀 물체가 움직였다.

(사진=KBS Joy ‘차트를 달리는 남자’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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