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소수자 최대 축제 '서울퀴어문화축제' [뉴시스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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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성소수자 축제인 서울퀴어문화축제가 1일 서울 을지로 일대에서 열렸다.
24회를 맞는 이번 축제는 매년 열리던 서울광장 잔디밭 사용 불허로 광장이 아닌 을지로2가 일대 아스팔트 도로 위에서 개최됐다.
축제 참여 인원은 주최 측 추산 5만명이며 국가인권위원회와 미국·영국·캐나다 등 각국 대사관, 시민단체와 종교계가 부스 행사에 참가했다.
축제 장소 인근에서는 기독교 단체 등 축제에 반대하는 시민들이 퀴어문화축제와 동성애를 규탄하는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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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선웅 기자 = 국내 최대 성소수자 축제인 서울퀴어문화축제가 1일 서울 을지로 일대에서 열렸다. 24회를 맞는 이번 축제는 매년 열리던 서울광장 잔디밭 사용 불허로 광장이 아닌 을지로2가 일대 아스팔트 도로 위에서 개최됐다.
축제 참여 인원은 주최 측 추산 5만명이며 국가인권위원회와 미국·영국·캐나다 등 각국 대사관, 시민단체와 종교계가 부스 행사에 참가했다.
축제 장소 인근에서는 기독교 단체 등 축제에 반대하는 시민들이 퀴어문화축제와 동성애를 규탄하는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이날 오후 4시 30분부터는 퀴어문화축제의 하이라이트인 퀴어퍼레이드가 예정돼있다. 행진 대열은 을지로~삼일대로~회계로~명동역~종로~종각역 일대를 행진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rut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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