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N 인터뷰]‘코트의 황태자’ 우지원 “가장 기억에 남는 선물은 학알”

정윤철 2023. 7. 1.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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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주말 뉴스A <오픈 인터뷰>에 '코트의 황태자' 우지원이 출연 중이다. (사진: 채널A)

‘미남 슈터’ 우지원은 1990년대 농구대잔치 시절 최고 인기 스타였습니다.

연세대의 간판선수였던 우지원은 곱상한 외모에 폭발적인 3점슛 능력을 갖춰 ‘코트의 황태자’로 불렸습니다.

서울 신촌의 연세대 농구부 숙소를 관할하는 서대문 우체국은 크리스마스 같은 기념일을 앞두고 업무가 마비될 정도였다고 합니다.

팬들이 우지원을 비롯한 연세대 농구 스타들에게 보내는 편지와 선물이 쏟아졌기 때문입니다.

채널A 뉴스A의 ‘오픈 인터뷰’를 찾은 우지원은 팬들에게 받은 수많은 선물 중 ‘학알’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했습니다.

우지원은 “가장 많이 받은 선물이 학알이었다. 정말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아 공장을 지어도 될 정도였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팬들이 정성을 담아 손수 접어서 만든 선물이었기에 더 특별하게 느껴진다”고 덧붙였습니다.

우지원은 편지도 하루에 1천 통 이상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우지원은 “모두 읽어보기 힘들 정도로 많은 편지를 받았다. 너무 많은 사랑을 받아 여전히 감사함을 느낀다”고 말했습니다.

농구 스타 우지원의 더 많은 얘기는 1일 토요일 저녁 7시 뉴스A의 마지막 코너인 ‘오픈 인터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정윤철 기자 trigger@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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