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입은 '착착' 성공적인 토트넘...'주전 MF' 졸지에 매각 명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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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실하게 선수 영입을 하고 있는 토트넘 훗스퍼가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를 매각할 계획을 갖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의 사이먼 존스는 "토트넘은 미드필더 호이비에르를 떠나보낼 준비를 했다. 그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관심을 받고 있다. 호이비에르는 토트넘과 계약이 2년 남아있지만 그가 연장 계약을 체결할지는 미지수다"고 밝혔다.
성공적인 영입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토트넘이지만, 졸지에 주전 미드필더 호이비에르가 매각 명단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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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백현기]
착실하게 선수 영입을 하고 있는 토트넘 훗스퍼가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를 매각할 계획을 갖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의 사이먼 존스는 "토트넘은 미드필더 호이비에르를 떠나보낼 준비를 했다. 그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관심을 받고 있다. 호이비에르는 토트넘과 계약이 2년 남아있지만 그가 연장 계약을 체결할지는 미지수다"고 밝혔다.
토트넘은 성공적인 이적시장 행보를 보이고 있다. 지난 시즌 8위로 리그를 마친 토트넘은 다소 기대 이하의 성적을 거뒀고, 새 감독인 엔지 포스테코글루를 선임해 리빌딩 작업에 한창이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자신이 추구하는 색깔에 맞는 선수들을 영입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가장 먼저 영입된 선수는 골키퍼 굴리엘모 비카리오다. 엠폴리에서 높은 성장세를 보인 굴리엘모는 위고 요리스의 후임으로 낙점을 받았다. 세리에 A에서 선방률 5위에 랭크된 그는 검증된 자원으로 많은 기대를 받으면서 토트넘에 입성했다.
토트넘은 비카리오에 이어 제임스 메디슨도 영입했다. 레스터 시티에서 지난 시즌 핵심 역할을 했던 메디슨은 팀이 강등되자 여러 클럽들의 제안을 받았다. 특히 토트넘과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그를 영입하기 위해 경쟁했다. 그리고 결국 토트넘이 메디슨을 영입하며 공격형 미드필더 보강에 성공했다.
성공적인 영입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토트넘이지만, 졸지에 주전 미드필더 호이비에르가 매각 명단에 올랐다. 호이비에르는 2020-21시즌에 사우샘프턴을 떠나 토트넘에 합류한 뒤 꾸준하게 핵심 중원 자원으로 활약 중이다. 폭넓은 활동량과 기동력으로 중원에 힘을 보태는 호이비에르는 여러 감독들이 바뀐 토트넘에서 언제나 주전으로 활약했던 선수였다.
하지만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온 뒤 졸지에 매각 명단에 올랐다. '데일리 메일'의 존스에 따르면,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자유롭게 스위칭하는 자신의 전술 색깔에 호이비에르가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전해진다. 또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관심을 받고 있는 호이비에르는 자연스럽게 매각 후보로 떠올랐다. 토트넘에서 살림꾼 역할을 자처했던 호이비에르의 거취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백현기 기자 hkbaek1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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