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한 의료원 화재로 환자 105명 대피… 13시간째 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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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에 소재한 남원의료원 전기기계실에 불이 나 전기 공급이 중단, 환자 105명이 대피하고 중환자 11명이 다른 병원으로 옮겨졌다.
1일 전북도와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10분쯤 남원시 고죽동 남원의료원 지하 3층 전기기계실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환자 105명과 의료진 등이 대피했다.
이후 전기가 복구되지 않으면서 중환자 11명은 다른 병원으로 옮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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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에 소재한 남원의료원 전기기계실에 불이 나 전기 공급이 중단, 환자 105명이 대피하고 중환자 11명이 다른 병원으로 옮겨졌다.
1일 전북도와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10분쯤 남원시 고죽동 남원의료원 지하 3층 전기기계실에서 불이 났다.
다행히 불은 다른 층으로 번지지 않았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1시간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환자 105명과 의료진 등이 대피했다. 또 건물 210㎡가 그을리고 기계 등이 타 1442만원의 재산 피해(소방서 추산)가 났다.
이후 전기가 복구되지 않으면서 중환자 11명은 다른 병원으로 옮겨졌다. 비응급환자들은 인근 체육관 등으로 대피하거나 집으로 돌아갔다.
소방당국은 무정전 공급장치(UPS)의 전선 피복이 손상돼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현장 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남원의료원은 한국전력공사 등과 함께 임시 전력을 공급해 복구 조치 중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오후 6시쯤 복구 작업이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며 “이후 또다른 위험요인이 없는지 확인한 뒤 응급실 등 재가동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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