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3' 1000만…마동석 "작은 방에서 기획…이건 기적"[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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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범죄도시3'가 1000만 관객 고지를 넘는 기염을 토했다.
'범죄도시3' 제작진과 배우들은 이날 "영화를 사랑해주신 관객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팬데믹 이후 '범죄도시'의 1000만 돌파에 이어 다시 1000만 돌파를 할 수 있었다는 건 천운이라고 생각한다"며 "천운은 바로 관객의 힘이었다. 이 모든 것은 관객의 응원과 선택이 없었더라면 불가능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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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발전 위해 끊임없이 정진"
1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범죄도시3’ 누적 관객 수는 개봉 32일째인 이날 오전 8시 1000만명을 넘어섰다.
‘범죄도시3’는 각각 2017년과 지난해 개봉한 ‘범죄도시’와 ‘범죄도시2’를 잇는 범죄 오락 액션 영화다. 베트남 납치 살해범 검거 후 7년 뒤 새로운 팀원들과 함께 살인사건을 조사하던 중 신종 마약 사건에 얽히게 되는 괴물형사 마석도의 이야기를 그린다. 이상용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마동석, 이준혁, 아오키 무네타카 등이 주연을 맡았다.
이 영화는 개봉 첫날 100만, 3일째 200만, 4일째 300만, 5일째 400만, 6일째 500만, 7일째 600만, 11일째 700만, 14일째 800만, 21일째 900만 돌파에 이어 32일째 10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올해 개봉작 중 첫 1000만 관객 동원 한국 영화다. 대한민국 영화계 사상 30번째 1000만 영화이자 역대 21번째 1000만 한국 영화이기도 하다. 전작인 ‘범죄도시’와 ‘범죄도시2’ 누적 관객 수는 각각 688만명과 1269만명이다.
‘범죄도시3’ 제작진과 배우들은 이날 “영화를 사랑해주신 관객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팬데믹 이후 ‘범죄도시’의 1000만 돌파에 이어 다시 1000만 돌파를 할 수 있었다는 건 천운이라고 생각한다”며 “천운은 바로 관객의 힘이었다. 이 모든 것은 관객의 응원과 선택이 없었더라면 불가능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영화관은 관객이 있어야 존재하는 공간이다. 영화라는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은 바로 영화관”이라면서 “‘범죄도시’ 시리즈가 관객의 곁에 있듯이 영화관도 관객의 곁에 있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더우나 추우나 영화관은 언제나 관객을 기다리고 있다. 한국 영화와 영화관이 다시 볼꽃처럼 일어날 수 있도록 관객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제작진과 배우들은 “내년 ‘범죄도시4’로 다시 한번 관객 여러분을 찾아가겠다. 이 열렬한 지지와 성원 영원히 잊지 않고 겸손하게 영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다짐했다.
마동석은 “그리고 오늘, ‘범죄도시3’로 3번째 기적이 찾아왔다”며 “모든 순간을 함께 해주었던 제작진, 스탭, 배우분들, 투자, 배급, 홍보, 마케팅 등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 각자의 위치에서 고군분투하는 모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에너지와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더욱 발전된 범죄도시 시리즈를 위해 끊임없이 정진하겠습니다”고 전했다.
끝으로 마동석은 “‘범죄도시’ 시리즈를 사랑해주시는 관객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김현식 (ssi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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