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2040년까지 101km 외곽순환도로 건설

충북 진천군은 민선 8기 공약인 외곽 순환도로 건설을 본격 추진합니다.

외곽 순환도로는 모두 3개의 순환도로로 구성되면 전체 사업비는 3천4백44억 원이 소요될 전망입니다.

전체 길이 101km 가운데 32km를 신설 또는 확장할 예정입니다.

먼저 1순환로는 진천읍 소재지 외곽을 순환합니다.

214억 원이 투입되고 길이 13.2km(기존 도로 7.4km, 신설·확장 5.8km)에 전 구간 4차로로 건설합니다.

2순환로는 도심 상습 정체를 해소하고 주요 산업 거점을 연결합니다.

2천2백43억 원의 예산을 들여 23.5km(기존 도로 13.6km, 신설·확장 9.9km)를 건설합니다.

가장 바깥 노선인 3순환로는 각 읍면 소재지와 산업단지, 관광단지를 연결합니다.

987억 원이 소요되고 64.3km(기존 도로 48km, 신설·확장 16.3km)를 건설합니다.

진천군은 외곽 순환도로 건설을 올해 안에 시작해 2040년까지 완공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