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민♥' 김준호, 상황극도 팔불출 "비밀인데, 여자친구가 연예인" [독박투어]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코미디언 김준호가 연인 김지민을 향한 팔불출 면모를 드러낸다.
1일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MBN·케이블채널 채널S·라이프타임 '니돈내산 독박투어'에서는 대만의 서핑 명소인 와이아오 해변에 뜬 '개그맨 찐친' 5인방의 모습이 그려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는 '독박즈 5인방' 김대희X김준호X장동민X유세윤X홍인규가 다음 날 아침, 유세윤의 제안으로 서핑 보드를 타러 나섰다. 잠시 후 대만의 와이아오 해변에 도착한 5인방은 서핑 강습을 받은 뒤, 각자만의 스타일로 서핑을 즐겼다.
이후 모래사장에서 휴식을 취하던 김대희는 진흙처럼 젖은 모래를 보더니 갑자기 '미용실 원장님'으로 변신, 상황극에 돌입했다. '손님' 홍인규에게 "탈모를 커버해 주겠다"며 모래를 흑채처럼 얼굴에 바르기 시작한 것. 김대희의 화려한 손놀림으로 순식간에 '홍 윅'(영화 '존 윅' 패러디)으로 변신한 홍인규는 "이렇게 하고 대역 오디션을 보고 오겠다"며 대만족했다.
'홍 윅'을 발견한 김준호 역시 재빨리 상황극에 몰입하더니, 김대희에게 "여자친구가 자꾸 새치 있다고 놀린다. 새치 염색 부탁드린다"라며 드러누웠다. 급기야 홍인규는 "(김준호의) 여자친구가 상남자 좋아한대요, 최민수 스타일~"라고 김대희 원장님에게 꿀팁까지 알려주고, 김준호는 "비밀인데, 여자친구가 연예인이다"라며 팔불출 면모를 드러냈다.
'니돈내산 독박투어'는 1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사진 = 채널S, MBN, 라이프타임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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