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협동조합의 날 11주년 기념식…"사회적 경제기업 지원 아끼지 않을 것"

협동조합 활성화 유공자·사업성과 우수기업인 표창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시는 1일 서구 둔산동 사회혁신성장지원센터 '소셜캠퍼스 온 대전'에서 '협동조합의 날 11주년 기념식'을 열고 유공자 등을 시상했다.

기념식에선 한남대학교 산학협력단 강다혜 씨가 협동조합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유공자 표창을 받았고, 성덕중 한복마을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송영진 전통문화콘텐츠협동조합 이사장, 오세정 한국지문심리상담협동조합 이시장이 사업성과 우수기업인으로 선정됐다.

이밖에 대전협동조합총연합회 발족을 위한 비전선포식이 이어졌고, 인근 갤러리아백화점 랜드마크 스퀘어에서는 협동조합 제품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부스도 선보였다.

‘협동조합의 날’은 매년 7월 첫째 주 토요일로, 1923년 국제협동조합연맹(ICA)이 협동조합의 개념을 알리고 협동조합의 활동을 촉진하기 위하여 제정했다. 우리나라에서도 2012년부터 기념하고 있다.

이석봉 시 경제과학부시장은 "지역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는 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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