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니제이 "날 싫어할 것 같아…다들 말없이 떠나" 눈물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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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무가 허니제이(36)가 고민을 털어놓으며 눈물을 흘린다.
오는 7일 방송되는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는 댄스 크루 홀리뱅을 이끄는 허니제이와 13년 지기 제자 제인이 출연한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완벽에 가까울 정도로 상대에게 잘해줬다면 안 떠나겠냐"고 되묻고, 허니제이는 혼자 남겨지는 것에 대한 불안감을 호소하며 눈물을 쏟아 궁금증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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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무가 허니제이(36)가 고민을 털어놓으며 눈물을 흘린다.
오는 7일 방송되는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는 댄스 크루 홀리뱅을 이끄는 허니제이와 13년 지기 제자 제인이 출연한다.
제인은 "술을 너무 좋아한다. 매일 마신다. 한 달 술값만 200만원"이라고 고백해 연예계 대표 애주가인 MC 박나래도 놀라게 만든다.
그러면서도 제인은 "알코올 의존증은 아닌 것 같다"고 스스로 평가하지만,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는 "알코올 의존증 맞다"고 진단한다.
오은영 박사는 "술 마시는 게 행복하고 즐거워서만은 아닌 것 같다"고 말하고, 제인은 허공을 바라보며 생각에 잠긴다.
허니제이도 "다 저를 싫어할 것 같다"며 조심스럽게 고민을 꺼내놓는다.
그는 "저를 떠났던 사람들이 다 솔직하게 (이유를) 말 안 해준다. 저는 혼자 생각할 수밖에 없다"고 말하며 울먹거린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완벽에 가까울 정도로 상대에게 잘해줬다면 안 떠나겠냐"고 되묻고, 허니제이는 혼자 남겨지는 것에 대한 불안감을 호소하며 눈물을 쏟아 궁금증을 자아낸다.
1987년생인 허니제이는 지난해 9월 1세 연하 남성과의 결혼과 임신 소식을 함께 전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지난 4월 딸을 출산했다.
허니제이는 2021년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서 우승을 차지한 댄스 크루 홀리뱅의 리더다. 지난해 퍼포먼스 음원 '허니 드랍'을 발매하는 등 다방면에서 활동 중이다.
류원혜 기자 hoopooh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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