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연, 짜장면 네 그릇에 탕수육·국밥…"거짓된 식욕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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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이 있는 집' 임지연이 화제가 된 '먹방' 연기에 대해 언급했다.
'먹방' 연기와 관련해 임지연은 1일 드라마 측을 통해 "남편이 죽기 전까지 상은은 식욕이라곤 없고 먹는 즐거움조차 몰랐던 여자다. 그런 여자의 공허함과 해방감에서 오는 거짓된 식욕을 표현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드라마 측은 "임지연은 짜장면 씬을 연기할 당시 짜장면 곱빼기 네 그릇에 탕수육 대 사이즈를 먹었으며 같은 날 국밥 씬까지 소화해냈다"는 후일담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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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은 뒷마당에서 나는 수상한 냄새로 인해 완전히 다른 삶을 살던 두 여자가 만나가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루는 서스펜스 스릴러물이다.
임지연이 연기하는 추상은은 남편 김윤범(최재림)의 상습적인 폭행과 생활고에 길들여진 모습을 보이다가 지옥 같은 현실을 탈출하고자 끝내 남편을 살해하기에 이르는 인물이다. 추상은은 자신의 범행을 숨긴 채 남편과 협박관계에 있던 박재호(김성오)을 범인으로 몰며 금전을 요구하는 등 아슬아슬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 가운데 임지연의 ‘먹방’ 연기 장면이 화제를 모으는 중이다. 남편의 사망과 관련해 참고인 조사를 마치고 나와 마치 ‘걸신’ 들린 사람처럼 짜장면과 탕수육 세트를 먹어 치우던 장면이 온라인상에서 큰 화제가 됐다. 발인을 끝낸 후 먹던 국밥, 남편을 살해하던 날을 회상하며 우걱우걱 씹어 먹던 사과까지, 임지연이 뭔가를 먹기만 하면 관련 게시물이 쏟아지는 분위기다.
‘먹방’ 연기와 관련해 임지연은 1일 드라마 측을 통해 “남편이 죽기 전까지 상은은 식욕이라곤 없고 먹는 즐거움조차 몰랐던 여자다. 그런 여자의 공허함과 해방감에서 오는 거짓된 식욕을 표현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드라마 측은 “임지연은 짜장면 씬을 연기할 당시 짜장면 곱빼기 네 그릇에 탕수육 대 사이즈를 먹었으며 같은 날 국밥 씬까지 소화해냈다”는 후일담도 전했다.
‘마당이 있는 집’ 5화는 오는 3일 밤 10시 지니 TV, 지니 TV 모바일, ENA 채널 등을 통해 시청 가능하다.
김현식 (ssi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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