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현 어업협동조합연합회, ‘오염수 방류 반대’ 4번째 결의

이하경 2023. 7. 1. 13: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 정부가 올여름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의 해양 방류를 계획하고 있는 가운데 후쿠시마현 어업협동조합연합회가 반대 결의를 거듭 채택했습니다.

후쿠시마현 지역 신문인 '후쿠시마민보'는 후쿠시마현 어업협동조합연합회가 어제 후쿠시마현 이와키시의 현 수산회관에서 약 30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총회를 열고 "오염수 해양 방류에 반대하는 것은 조금도 변하지 않는다"는 특별결의를 만장일치로 의결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본 정부가 올여름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의 해양 방류를 계획하고 있는 가운데 후쿠시마현 어업협동조합연합회가 반대 결의를 거듭 채택했습니다.

후쿠시마현 지역 신문인 ‘후쿠시마민보’는 후쿠시마현 어업협동조합연합회가 어제 후쿠시마현 이와키시의 현 수산회관에서 약 30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총회를 열고 “오염수 해양 방류에 반대하는 것은 조금도 변하지 않는다”는 특별결의를 만장일치로 의결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연합회의 방류 반대 특별결의는 이번이 네 번째입니다.

연합회는 결의문에서 “장래 불안을 완전히 없앨 수 없다”면서, “정부가 모든 책임을 지고 대처하기를 요구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일본 전국의 어업조합들이 가입한 전국어업협동조합연합회는 지난달 22일 오염수의 해양 방류에 반대한다는 결의를 채택한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이하경 기자 (truth2004@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