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주리, 벽간소음 고통 호소에 “신경 못 쓴 불찰...사과드리겠다”

개그우먼 정주리가 층간 소음 논란에 입장을 표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벽간소음으로 피해를 보고 있다고 토로하는 한 글이 게재됐다.

작성자는 “이사 온 지 3개월인데 그냥 넘어가는 날이 거의 없다. 처음에는 연예인 산다고 신기해했는데…”라고 언급했다.

개그우먼 정주리가 층간 소음 논란에 입장을 표했다. 사진=DB

이어 “아들만 넷인 집이니 이해해야지 싶다가도 큰 애들은 소리 지르며 놀고 새벽에는 돌 지난 막내 꼭 깨서 최소 30분은 넘게 울어댄다”라고 설명했다.

이후 작성자는 소음으로 인한 고통을 호소했다.

이후 해당 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주리 SNS에 이같은 사실을 알렸다.

이에 정주리는 “아이들 조심시킨다고 했는데 불편하신 분들이 있었나 봐요”라며 “앞으로도 더욱 신중히 교육하려고 해요”라고 남겼다.

이어 “걱정해주신 분들 앞으로 잘할게요”라고 전했다.

이후에도 “아래층이 아니라 벽간소음인가 봐요. 저도 어디서 민원이 들어온 줄 몰라서 알아보고 있는 중입니다. 알게 되면 가서 정식으로 그분께 사과드리려 합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아이들에게 ‘뛰지 말라고’만 했지 벽간소음을 신경 못 쓴 부분은 저의 불찰”이라며 “이사 와서 늘 웃으며 반겨주는 이웃집 덕분에 감사했다. 그래서 어디에서 민원이 들어왔는지 몰랐다. 내일은 윗집 옆집 아랫집 모두 찾아뵙고 다시 인사드리고 사과드리겠다”라고 이야기 했다.

MK스포츠 손진아 jinaaa@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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