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세윤, 주우재 '식욕 감퇴' 먹방에 "'안하던 짓' 돼지들 나오지 마" 폭발
[마이데일리 = 노한빈 기자] 코미디어 문세윤이 모델 주우재의 '식욕 감퇴' 먹방에 분노한다.
2일 밤 10시 45분 방송되는 MBC 토크 버라이어티 '안하던 짓을 하고 그래'(연출 강성아 이민재, 이하 '안하던 짓') 4회는 대세 예능 MC로 거듭나기를 소망하는 코미디언 이용진,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최시원, 방송인 조세호, 주우재, 방송인 유병재는 네 번째 게스트인 문세윤에게 '깔끔 먹방' 강의를 듣는다.
'먹방계 신사' 문세윤은 "피가 묻어도 김치 먹었다고 오해를 받는다"며 깔끔한 먹방을 시작한 이유를 밝혀 폭소를 자아냈다. 이후 흰쌀밥과 김치가 들어온 가운데 먹방 1타 강사 문쌤의 깔끔 먹방 강의가 펼쳐졌다. 연예계 대표 소식좌 주우재가 식욕 감퇴 먹방 대표라는 오해를 없애겠다며 수강생으로 나섰다. 그러나 시작부터 "배우려는 자세가 없네"라며 주우재의 행동에 분노해 강의를 중단하는 문세윤과 그를 달래는 멤버들의 모습이 포착돼 웃음을 안겼다.
'허약 가이'로 불리는 메인 MC 주우재는 게스트 문세윤을 만나 수난을 겪는다. '먹타강사' 문세윤의 일침에 김치에 90도 사과까지 하는 것. 문세윤은 급기야 "이 방송에 돼지들 나오지 마!"라면서 폭발했고, 주우재는 "태어나길 뼈로 태어났는데 어떡해"라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이후 문세윤은 주우재의 식욕 감퇴 먹방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손 하나 안 대고 주먹밥을 만드는 고급 스킬과 아나콘다 스타일 김치 흡입법 등 먹방 1타 클래스를 선보였다. 보고도 믿기 어려운 광경에 멤버들은 문세윤을 크게 리스펙트 하며 깜짝 감탄했다. 특히 먹방 꿈나무 최시원은 적극적인 리액션과 질문으로 문쌤을 흡족하게 했다는 전언.
그런가 하면, 문세윤은 개그맨 동기인 조세호가 마음에 안 드는 이유를 공개했다. "양배추 시절을 다 아는데…"라며 조세호의 이 행동에 불만을 표출하는 문세윤에게 멤버들은 공감하며 찐 리액션을 폭발했다. 문세윤이 공개 지적한 조세호의 행동이 무엇인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조세호와 문세윤은 '백상예술대상'에 노미네이트된 과거를 언급하며 김칫국 드링킹 동기라는 사실을 밝혀 짠 내와 웃음을 동시에 선사할 예정이다. 이들의 대화에 이용진은 파워 우쭐 미소를 지어 궁금증을 더한다. '백상' 수상을 놓고 이용진, 조세호, 문세윤 개그 트리오가 보인 극과 극 상황이 공개되며 무슨 사연이 있는 것인지 본 방송을 더욱 기다려지게 한다.
['안하던 짓' 주우재, 문세윤 등. 사진 = MBC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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