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벤치 소릴 내었나...이강인, 'NEW PSG' 프로젝트 핵심으로 선정→'유럽 정상 도전'

백현기 기자 2023. 7. 1. 13: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강인이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주전을 꿰찰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프랑스 매체 '르 파리지앵'은 "이강인은 PSG로 향할 것이다. 그의 이적은 전혀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프랑스 '풋 수르 7'은 "이번 여름 리오넬 메시를 잃은 PSG의 공격 강화를 위해 이강인은 마요르카를 떠나 PSG에 합류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스페인 매체 '렐레보'의 마테오 모레토 기자는 24일 "이강인의 PSG 이적은 아무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포투=백현기]


이강인이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주전을 꿰찰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프랑스 매체 '르 파리지앵'은 "이강인은 PSG로 향할 것이다. 그의 이적은 전혀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프랑스 '풋 수르 7'은 "이번 여름 리오넬 메시를 잃은 PSG의 공격 강화를 위해 이강인은 마요르카를 떠나 PSG에 합류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강인은 지난 시즌 활약을 볼 때, PSG의 관심은 충분히 납득이 간다. 지난 시즌 라리가에서 6골 6도움을 기록한 이강인은 당초 강점이었던 킥 능력, 플레이메이킹 능력과 함께 단점으로 지적받았던 피지컬, 수비력, 스피드 모두 한 단계 업그레이드됐다.


이강인은 나날이 성장했고, 결국 PSG행이 임박했다. PSG는 마요르카에 2,200만 유로(약 314억 원)의 제안을 건넸고, 이후 협상은 빠르게 진전됐다. 13일(한국시간) 프랑스 ‘RMC 스포츠’는 “PSG는 이강인을 위해 2,200만 유로(약 316억 원)를 제안했다”고 밝혔고, 프랑스 ‘레퀴프’의 로익 탄지는 “이강인은 이미 이번 주 초에 파리에서 PSG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했다”고 전했다.


다수의 언론이 이강인의 이적을 확실히 보증했다. 스페인 매체 '렐레보'의 마테오 모레토 기자는 24일 "이강인의 PSG 이적은 아무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모레토는 당초 이강인 관련 소식에 있어 자신이 최고의 공신력이라 자부한 바 있으며, 실제로 그와 관련한 이적설은 모두 맞힌 이력이 있다.


이강인은 공식 발표만을 남겨두고 있다. PSG는 이미 이강인 영입을 사실상 마무리했지만, 아직 발표는 하지 않고 있는데, 그 이유는 감독 선임을 먼저 하고 싶어서다. 또한 새 영입 선수들의 회계 거래 기록을 6월이 아닌 7월 새 회계 연도에 포함시키기 위함이기도 하다.


최근 이강인의 PSG행 공식 발표가 임박했다는 정황이 포착되고 있다. PSG의 새 감독으로 루이스 엔리케가 선임될 것이 유력해졌기 때문이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30일 "PSG가 엔리케 감독과의 계약을 체결할 모든 준비를 마쳤다. 그는 서명할 준비가 됐다"고 밝히면서 이적이 임박했을 때 외치는 시그니처 멘트 "Here we go"를 덧붙였다. 이제 엔리케 감독의 선임 공식 발표된 후 이강인을 비롯한 마르코 아센시오, 마누엘 우가르테 등 신입생들의 영입이 공식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이강인은 새 시즌 PSG의 선발 명단에 들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스페인 '마르카'는 "엔리케 감독은 PSG의 고삐를 잡고 구단의 위상을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그리고 새로운 시나리오를 위해 주전 11명을 구상하고 있다"고 전하면서 엔리케 감독 체제의 PSG 유력 선발 명단을 제시했다. 공격수는 아센시오, 네이마르, 킬리안 음바페였고, 미드필더는 이강인과 함께 베르나르두 실바, 마르코 베라티, 수비수는 누누 멘데스, 뤼카 에르난데스, 마르퀴뇨스, 아슈라프 하키미, 골키퍼는 잔루이지 돈나룸마였다. PSG의 새 시대에 이강인의 이름이 당당히 들어가 있었다.


사진=게티이미지, 파브리시오 로마노 SNS


백현기 기자 hkbaek11@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