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선수 영입?' 맨유, '31골-14도움' 공격수에게 눈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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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아시아 프리미어리거가 탄생할까.
포르투갈 매체 'JN'은 1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메흐디 타레미(30, FC포르투)를 원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타레미는 포르투갈 리그를 대표하는 공격수다.
비록 포르투갈 리그는 프리미어리그에 비해 경쟁력이 떨어지는 곳이지만, 타레미의 공격 포인트 개수는 절대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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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새로운 아시아 프리미어리거가 탄생할까.
포르투갈 매체 ‘JN’은 1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메흐디 타레미(30, FC포르투)를 원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맨유는 지난 시즌 최전방 문제로 골머리를 앓았다. 2021-22시즌 리그에서 18골을 넣었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부진했다. 16경기 2골에 그치는 평범한 공격수가 됐다.
이어서 작년 10월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 토트넘전에서 문제를 일으켰다.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것에 불만을 표출했다. 결국 경기가 끝나기도 전, 경기장을 홀로 빠져나가는 돌발 행동을 보였다. 이후 맨유는 호날두와 계약을 해지했다.
이후 새로운 최전방 공격수로 바웃 베호르스트를 6개월 임대로 데려왔다. 베호르스트는 지난 국제축구연맹(FIFA)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다. 특히 아르헨티나와 8강전에서 귀중한 멀티 골을 넣었다. 비록 조국 네덜란드는 탈락했지만, 베호르스트는 빛났다.
하지만 월드컵에서 활약을 이어가지 못했다. 총 31경기 2골에 그쳤다. 프리미어리그에선 단 한 골도 넣지 못했다. 결국 최근 임대가 만료되며 원소속팀인 번리로 복귀했다.
또 다른 최전방 자원인 앙토니 마샬도 방출 명단에 올랐다. 꾸준히 기복 있는 모습을 보이며 맨유를 만족시키지 못했다. 이번 시즌 29경기서 9골을 넣었다.
이러한 고민에 빠진 맨유는 해리 케인 영입을 시도했다. 하지만 토트넘의 강력한 반대에 막혀 무산됐다. 차선책으로 빅터 오시멘 등을 노리고 있지만 그마저도 쉽지 않다.
결국 이란 출신의 메흐디 타레미에게 관심을 드러냈다. 타레미는 포르투갈 리그를 대표하는 공격수다. FC포르투 유니폼을 입고 총 147경기에 출전해 80골 49도움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는 51경기에서 31골 14도움을 쌓았다. 그야말로 포르투갈을 점령한 공격수라 볼 수 있다. 비록 포르투갈 리그는 프리미어리그에 비해 경쟁력이 떨어지는 곳이지만, 타레미의 공격 포인트 개수는 절대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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