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당집' 임지연, 화제의 먹방씬 비화 "거짓된 식욕 표현하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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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집' 임지연이 화제의 먹방씬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에서 임지연(추상은 역)은 남편 김윤범(최재림 분)의 상습적인 폭행과 생활고에 길들여진 모습을 보이다, 지옥 같은 현실을 탈출하고자 끝내 남편을 살해하기에 이르는 인물로 열연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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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마당집' 임지연이 화제의 먹방씬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에서 임지연(추상은 역)은 남편 김윤범(최재림 분)의 상습적인 폭행과 생활고에 길들여진 모습을 보이다, 지옥 같은 현실을 탈출하고자 끝내 남편을 살해하기에 이르는 인물로 열연을 펼치고 있다.
더욱이 자신의 범행을 숨긴 채, 남편과 협박관계에 있던 박재호(김성오 분)을 범인으로 몰며 금전을 요구하는 등 아슬아슬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특히 남편의 사망과 관련해 참고인 조사를 마치고 나와 마치 걸신들린 사람처럼 짜장면과 탕수육 세트를 먹어 치우던 장면은 레전드 먹방씬의 탄생을 알렸던 바.
화제의 먹방씬과 관련, 임지연은 "남편이 죽기 전까지 상은은 식욕이라곤 없고 먹는 즐거움조차 몰랐던 여자다. 그런 여자의 공허함과 해방감에서 오는 거짓된 식욕을 표현하고 싶었다"며 먹방씬에 대한 해석을 밝혔다.
또한 임지연은 실제로 짜장면 씬을 연기하며 짜장면 곱빼기 네 그릇에 탕수육 대 사이즈를 먹었다는 후문. 짜장면 씬 촬영 당일 국밥 씬까지 소화해냈다고 해 실감나는 연기 뒤에 가려진 고충이 전해지기도 했다.
한편,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은 뒷마당에서 나는 수상한 냄새로 인해 완전히 다른 삶을 살던 두 여자가 만나 벌어지는 서스펜스 스릴러로 오는 7월 3일(월) 밤 10시 에 5회가 방송된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KT스튜디오 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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