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폭염 위기경보 '주의'→'경계' 격상…지난해보다 하루 빨라
장연제 기자 2023. 7. 1. 12:47
정부가 전국의 폭염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에서 '경계'로 올렸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오늘(1일) 오전 11시 30분을 기해 폭염 위기경보를 '주의'에서 '경계'로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폭염 위기경보는 '관심→주의→경계→심각' 등 4단계로 나눠집니다.
지난해 폭염 위기경보가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된 건 7월 2일인데, 올해는 그보다 하루 먼저 이뤄졌습니다.
오늘 기준 전국 180개 구역 중 71%에 해당하는 128개 구역에 폭염 특보가 내려졌습니다.
행안부는 "기온이 높은 시간에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물을 자주 마시는 등 국민 행동 요령을 실천해 폭염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주시기 바란다"고 했습니다.
또 관계부처와 지방자치단체엔 사회취약계층, 공사장 야외근로자, 고령 농업인 등 폭염 3대 취약 분야 관리대책과 농축수산업 피해 예방대책, 도로·철도 등 기반 시설 관리대책 등 소관 분야별 폭염 대책을 강화하라고 당부했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오늘(1일) 오전 11시 30분을 기해 폭염 위기경보를 '주의'에서 '경계'로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폭염 위기경보는 '관심→주의→경계→심각' 등 4단계로 나눠집니다.
지난해 폭염 위기경보가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된 건 7월 2일인데, 올해는 그보다 하루 먼저 이뤄졌습니다.
오늘 기준 전국 180개 구역 중 71%에 해당하는 128개 구역에 폭염 특보가 내려졌습니다.
행안부는 "기온이 높은 시간에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물을 자주 마시는 등 국민 행동 요령을 실천해 폭염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주시기 바란다"고 했습니다.
또 관계부처와 지방자치단체엔 사회취약계층, 공사장 야외근로자, 고령 농업인 등 폭염 3대 취약 분야 관리대책과 농축수산업 피해 예방대책, 도로·철도 등 기반 시설 관리대책 등 소관 분야별 폭염 대책을 강화하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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