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경, 맨몸으로 '27톤' 끌고 가기 성공

[서울=뉴시스]이윤진 기자 = 김민경, 조진형, 마선호, 남경진, 장은실이 기상천외한 미션에 뛰어들었다.

6월30일 첫 방송된 AXN·Kstar·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몸쓸것들:S급 피지컬의 챌린지 100'에서 첫 미션은 '인력으로 풍력을 이겨라'였다.

몸에 낙하산을 매달고 반대편에서 날아오는 강풍기의 풍력을 버텨야 하는 미션으로 130kg 거구 조진형마저 강풍기에 휘청거렸다. 하지만 이내 조진형은 무서운 기세로 돌진, 괴력을 발휘하며 미션에 성공했다.

뒤이어 멤버들은 '아령 청기백기 게임'으로 풀가동시켰다. 중계팀 최성민과 남호연의 센스 넘치는 진행으로 아령을 들고 있는 멤버들이 분노해 웃움을 유발했다.

김민경은 강풍기 미션 성공은 물론 아령 청기백기 게임에서 남경진과 함께 공동 우승하며 감탄사가 절로 나오게 했다. 김민경은 멋쩍게 웃으며 '버틸만하다'라고 답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대미션인 27톤 카 캐리어 미션에서도 김민경은 밧줄 하나에 의지해 맨몸으로 카 캐리어를 끌었다. 김민경은 폭주하는 근육과 모든 걸 쏟아부은 근력으로 처음에는 미동도 하지 않던 카 캐리어를 움직이는 데 성공했다.

김민경뿐만 아니라 조진형, 마선호, 남경진 역시 카 캐리어 끌기에 성공했다. 최종 1등 남경진에게는 황금 티켓이 돌아갔다.

그런 가운데,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편에는 깜짝 게스트 정중하의 모습이 포착돼 기대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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