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음성서 과수화상병 1곳씩 추가 발생…매몰 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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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 농가 2곳에서 과수화상병이 추가 발생했다.
1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 괴산군 청안면과 음성군 대소면의 과수농가 각 1곳에서 과수화상병 양성판정이 나왔다.
올해 5월9일 과수화상병이 처음 발생한 뒤 충북지역 과수화상병 누적 발생 건수(피해면적)는 충주 46건(9.5㏊), 제천 8건(7.4㏊), 괴산 10건(6.1㏊), 음성 8건(3.6㏊), 진천 3건(1.5㏊), 단양 1건(0.8㏊), 증평 1건(0.3㏊)으로 총 77건(29.2㏊)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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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9일 첫 발생 이후 충북 77건·29.2㏊ 피해
(청주=뉴스1) 박건영 기자 = 충북지역 농가 2곳에서 과수화상병이 추가 발생했다.
1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 괴산군 청안면과 음성군 대소면의 과수농가 각 1곳에서 과수화상병 양성판정이 나왔다. 농정당국은 이들 농가의 과수원을 폐원하고, 과수 매몰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도는 발생 농가 반경 2㎞ 내 있거나 역학관계가 확인된 과수원을 대상으로 정밀검사를 하고, 인접 시‧군 예찰활동을 강화했다.
해당 지역의 과수화상병 피해면적은 괴산 6.1㏊, 음성 3.6㏊로 각각 늘었다.
올해 5월9일 과수화상병이 처음 발생한 뒤 충북지역 과수화상병 누적 발생 건수(피해면적)는 충주 46건(9.5㏊), 제천 8건(7.4㏊), 괴산 10건(6.1㏊), 음성 8건(3.6㏊), 진천 3건(1.5㏊), 단양 1건(0.8㏊), 증평 1건(0.3㏊)으로 총 77건(29.2㏊)이다.
과수화상병은 바이러스로 마치 불에 탄 것처럼 나뭇잎이 검게 말라 죽는 식 감염병이다. 온도가 33도 이상 올라가면 감염률이 떨어진다.
연도별 도내 발생 건수는 2020년 606건, 2021년 246건, 2022년 103건이다.
pupuman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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