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첫 공공형 실내 놀이터 '서변부키랜드' 시범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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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첫 공공형 실내 놀이터 '서변부키랜드'가 시범 운영된다.
1일 대구시 북구에 따르면 북구 서변동 1764번지에 조성된 서변부키랜드를 오는 11일부터 2주간 시범 운영한다.
서변부키랜드는 '서변동'과 수리부엉이 모양의 대구 북구 대표 캐릭터인 '부키'를 더한 이름으로, 실내형 놀이터로 지어졌다.
서변부키랜드는 2009년 8월 운영이 중단된 동서변지구 수도공급시설인 서변가압장 장소를 활용해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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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대구 첫 공공형 실내 놀이터 '서변부키랜드'가 시범 운영된다.
1일 대구시 북구에 따르면 북구 서변동 1764번지에 조성된 서변부키랜드를 오는 11일부터 2주간 시범 운영한다.
운영 환경 정비가 끝나면 오는 25일 개관식을 시작으로 본격 개장한다.
서변부키랜드는 '서변동'과 수리부엉이 모양의 대구 북구 대표 캐릭터인 '부키'를 더한 이름으로, 실내형 놀이터로 지어졌다.
지하·지상 1층 높이, 연면적 399㎡ 규모로 역할·블록·만들기 놀이 등 창의 놀이공간과 8m 높이의 대형 미끄럼틀, 수직미로, 그물놀이 등 신체모험 놀이공간이 조성됐다.
이용객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사용을 제공하기 위해 친환경소재의 놀이기구, 공기청정기, 제균기 등이 설치됐고 보육교사 자격증을 소지한 안전요원도 배치됐다.
서변부키랜드는 2009년 8월 운영이 중단된 동서변지구 수도공급시설인 서변가압장 장소를 활용해 만들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방치된 서변가압장을 가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 시켰다"며 "아이들이 자유롭고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공간으로, 건강한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jik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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