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아시아컵] ‘박지현 9위, 박지수 5위로 하락’ FIBA, 선수 파워 랭킹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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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수의 선수 파워 랭킹이 5위로 하락했지만, 박지현은 9위로 새롭게 편입됐다.
FIBA는 "박지수의 선수 파워 랭킹이 하락했지만, 여전히 한국을 위해 리더십과 자질을 보여줬다. 하지만 한국은 개막전에서 뉴질랜드와 접전을 펼쳤으며 중국과 연장전 끝에 패해 아쉬움을 남겼다. 박지수는 준결승이나 FIBA 여자 올림픽 퀄리파잉 토너먼트에 진출하지 않았음에도 득점, 리바운드, 스틸, 블록슛 부문에서 팀을 이끌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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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최서진 기자] 박지수의 선수 파워 랭킹이 5위로 하락했지만, 박지현은 9위로 새롭게 편입됐다.
FIBA(국제농구연맹)은 1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6일부터 호주 시드니에서 열리고 있는 2023 FIBA 여자 아시아컵 선수 파워 랭킹을 발표했다.
단연 눈에 띄는 이름은 박지수다. 한국 여자농구 대표팀이 4강에 진출하지 못했음에도 박지수는 선수 파워 랭킹 5위에 올랐다. 대회 전 FIBA가 발표한 선수 파워 랭킹 2위보다 3단계 하락한 순위지만, FIBA는 박지수의 중요성에 주목했다.
FIBA는 “박지수의 선수 파워 랭킹이 하락했지만, 여전히 한국을 위해 리더십과 자질을 보여줬다. 하지만 한국은 개막전에서 뉴질랜드와 접전을 펼쳤으며 중국과 연장전 끝에 패해 아쉬움을 남겼다. 박지수는 준결승이나 FIBA 여자 올림픽 퀄리파잉 토너먼트에 진출하지 않았음에도 득점, 리바운드, 스틸, 블록슛 부문에서 팀을 이끌었다”고 밝혔다.
새롭게 파워 랭킹에 합류한 선수 중에는 박지현도 있다. 선수 파워 랭킹 9위에 올랐다. 현세대에 이어 세대교체 후 대표팀을 이끌어 가야 할 박지현은 아시아컵에서 4경기 평균 11.5점 4.3리바운드 4.0어시스트를 기록했다.
FIBA는 “모든 시선이 박지수, 김단비, 강이슬에게 쏠린 가운데 박지현은 한국을 밝게 빛냈다. 5년 전 세계 대회에 출전했으며 가끔씩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준 바 있다. 그러나 시드니에서는 계속해서 핵심 선수로서 팀에 기여하고 영향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 경기의 모든 면에 공헌하며 앞으로 기대할 만하다”라고 박지현을 평가했다.
한편, 선수 파워 랭킹 1위는 중국 한쉬다. 한국과의 경기에서 한쉬의 활약은 접전 끝 승리를 만들었고, 한쉬는 효율성과 득점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이밖에 일본의 아카호 히마와리와 마이 야마모토가 각각 2위, 3위에 올랐고, 중국의 리멍은 4위를 차지했다.
▼ 2023 FIBA 여자 아시아컵 선수 파워 랭킹
1. 한쉬(중국)
2. 아카호 히마와리(일본)
3. 마이 야마모토(일본)
4. 리멍(중국)
5. 박지수(한국)
6. 페니나 데이비슨(뉴질랜드)
7. 챨리스 레저 워커(뉴질랜드)
8. 로렌 셰르프(호주)
9. 박지현(한국)
10. 잭 아니맘(필리핀)
# 사진_FIB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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