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주요뉴스 (23. 07. 01. 12시)
이 시각 주요뉴스입니다.
1. 한 총리, 호우상황점검회의 "신속한 복구" 지시
한덕수 국무총리는 조금 전 호우 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이번 호우로 발생한 인명·재산 피해 등을 점검했습니다. 한 총리는 각 부처와 지자체는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함께 계속되는 장마에 철저한 대비를 주문했습니다.
2. 전국 호우특보 해제···위기경보 관심·중대본 해제
전국에 내려졌던 호우특보가 모두 해제됨에 따라 행정안전부는 오늘 오전 8시부로 풍수해 위기경보를 '주의'에서 '관심'으로 하향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번 호우로 인한 인명피해는 2명으로 설명하고, 비상 1단계를 해제한다고 밝혔습니다.
3. 6월 무역수지 16개월 만에 흑자 전환 성공
우리나라의 월간 무역수지가 16개월 만에 흑자로 돌아서는 데 성공했습니다. 6월 무역수지는 11억3천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고, 6월 수출액은 542억4천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6% 줄었습니다.
4. 북 외무성 "현정은 방북 추진 검토 의향 없어"
북한이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측이 오는 8월 4일 고(故) 정몽헌 회장 20주기에 맞춰 추진하고 있는 방북 계획에 대해 수용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성일 북한 외무성 국장은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남조선(남한)의 그 어떤 인사 방문 의향에 대해 통보받은바 없고, 검토해볼 의향도 없음을 명백히 밝힌다"고 발표했습니다.
5. 오늘부터 신라면 950원·새우깡 1천400원으로 인하
정부의 권고에 따라 오늘부터(1일) 식품업계가 제품 가격을 인하합니다. 농심은 오늘부터 신라면과 새우깡을 인하된 가격에 판매하고, 삼양식품도 삼양라면과 짜짜로니 등 12개 제품의 가격을 순차적으로 인하합니다.
6. 국립대 사무국장 공무원 임용 폐지 '교류파견' 전원복귀
교육부가 국립대 사무국장 자리를 다른 부처와 '나눠먹기'했다는 지적에 국립대 사무국장으로 임용된 모든 공무원을 복귀 조치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현재 국립대 사무국장으로 임용된 공무원들은 원래 소속 부처로 복귀하고, 사무국장 직위 교류에 따라 다른 부처에 파견 중인 교육부 공무원도 교육부로 돌아오게 됩니다.
7. 이번 주도 기름값 하락···휘발유 1천572.1원 집계
이번 주에도 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 판매 가격이 동반 하락했습니다. 휘발유의 경우 전주보다 3.7원 하락한 L(리터)당 1천572.1원을 기록했고, 경유는 4.9원 내린 1천382.7원으로 집계됐습니다.
8. 장마 '주춤' 고개 든 '폭염'···최고기온 34도
토요일인 오늘(1일)은 장마가 잠시 주춤한 사이 낮 기온이 30도를 넘으면서 무더운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서울 낮 최고 기온이 34도까지 오르는 가운데 습도가 높아 내륙 대부분 지역으로 폭염 특보가 확대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주요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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