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22세 공격수 영입…니콜라 잭슨과 8년 계약

송대성 2023. 7. 1.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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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첼시가 팀의 미래를 책임질 22세의 공격수를 영입했다.

첼시는 1일(한국시간)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비야레알과 니콜라 잭슨(22)의 이적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세네갈 국가대표 공격수 잭슨은 2022-23시즌 비야레알 소속으로 공식전 48경기에서 13골을 넣으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신장 188cm의 장신 공격수인 잭슨은 좌우 측면도 소화할 수 있는 자원으로 첼시에서 다양하게 활용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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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송대성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첼시가 팀의 미래를 책임질 22세의 공격수를 영입했다.

첼시는 1일(한국시간)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비야레알과 니콜라 잭슨(22)의 이적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스페인 비야레알에서 활약하던 공격수 니콜라 잭슨이 첼시 유니폼을 입었다. [사진=첼시 홈페이지 캡처]

이어 "잭슨은 지난 시즌 스페인 무대와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여줬다"고 덧붙였다.

첼시는 잭슨의 계약 조건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영국 BBC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이적료 3200만 파운드(약 536억원)에 계약기간은 8년이다.

지난 시즌 첼시는 최악의 성적표로 아쉬움을 남겼다. 리그 12위에 머물며 유럽 대항전 진출에 실패했다.

첼시는 지난 5월 토트넘(잉글랜드)과 파리 생제르맹(프랑스)을 지휘했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을 선임하며 체질 개선에 나섰다.

2022-2023시즌 EPL에서 38골에 그치는 빈약한 팀 공격력을 보인 첼시. 포체티노 감독은 공격 강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았고 1호 영입으로 지난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RB 라이프치히에서 공식전 32경기에 출전해 23골을 넣은 공격수 크리스토퍼 은쿤쿠(25·프랑스)를 품었다.

포체티노 감독은 은쿤쿠에 이어 잭슨까지 데려오며 공격진에 무게감을 더했다.

세네갈 국가대표 공격수 잭슨은 2022-23시즌 비야레알 소속으로 공식전 48경기에서 13골을 넣으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신장 188cm의 장신 공격수인 잭슨은 좌우 측면도 소화할 수 있는 자원으로 첼시에서 다양하게 활용될 전망이다.

/송대성 기자(snowbal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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