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비를 믿으면 안 된다고? 이젠 믿어줘' 날렵한 호수비로 에이스 어깨 가볍게 한 독수리 유격수[대구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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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의 어깨를 가볍게 해주는 환상적인 수비였다.
한화 유격수 이도윤이 까다로운 타구를 날렵한 모습으로 처리하며 문동주의 박수를 받았다.
한화가 4대0으로 앞선 4회말 안주형이 짧게 밀어친 타구가 3-유간으로 흘렀다.
문동주는 이도윤을 보며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고 이도윤은 자신의 호수비에 놀란듯 혀를 내밀고는 미소를 짓으며 덕아웃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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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에이스의 어깨를 가볍게 해주는 환상적인 수비였다.
한화 유격수 이도윤이 까다로운 타구를 날렵한 모습으로 처리하며 문동주의 박수를 받았다.
한화는 30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과의 경기에서 6대1로 승리했다. 시리즈 첫 경기에서 승리를 거둔 한화는 7연승을 기록했다. 무려 18년 만의 7연승이다.
선발투수 문동주의 호투가 빛이 났다. 문동주는 6이닝 동안 총 92개의 투구를 던졌다. 최고구속 158Km의 직구(47개)와 슬라이더(26개), 커브(19개)를 구사하며 무실점 피칭을 기록했다.
3루수와 유격수 사이로 흐르는 타구를 향해 유격수 이도윤이 발걸음을 옮겼다.
이도윤은 낮게 굴러온 숏바운드 공을 백핸드로 잡아낸 후 러닝스로우 동작으로 이어가며 1루를 향해 공을 던졌다.
이도윤의 송구는 높은 포물선을 그리며 1루를 향해 날아갔다. 옆에 있던 노시환도 아웃을 기대하며 상황에 집중했다.
이도윤의 송구는 정확했다. 온 힘을 다해 1루를 향해 던진 그의 공은 1루수 채은성의 미트로 빨려들듯이 들어갔고 1루심의 아웃 판정을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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