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추미애 '경질발언'에 "총선 출마 생각하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은 1일 더불어민주당 소속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의 '경질 발언'에 대해 "총선 출마를 염두에 두고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강사빈 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추 전 장관은 아직도 자신의 잘못이 무엇인지 파악조차 못하고 있는 듯 보인다"며 "자진 사퇴인지 경질인지는 크게 중요하지 않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정윤아 기자 = 국민의힘은 1일 더불어민주당 소속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의 '경질 발언'에 대해 "총선 출마를 염두에 두고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강사빈 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추 전 장관은 아직도 자신의 잘못이 무엇인지 파악조차 못하고 있는 듯 보인다"며 "자진 사퇴인지 경질인지는 크게 중요하지 않다"고 말했다.
강 부대변인은 "추 전 장관의 사임은 문 전 대통령만의 뜻이 아닌 국민의 강력한 요구였다"며 "추 전 장관은 '추·윤(추미애·윤석열) 갈등'을 비롯해 아들 군대 특혜 논란, 특수활동비 부정 사용 논란, 한동훈 전 검사장 탄압 논란 등 법무부 장관을 지내며 논란의 아이콘을 자처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추 전 장관은 이러한 논란들에 휩싸인 것도 모자라 반성 없는 태도로 일관하며 결과적으로 윤석열 정부로의 정권 교체에 지대한 공을 세웠다"며 "그런데 대단한 고백이라도 하는 듯 경질 운운하며 여론에 호도하는 모습은 추 전 장관이 총선 출마를 염두하고 있는 것 같다는 의심마저 들게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추 전 장관의 이러한 추한 행태에 국민은 기가 차다"며 "추 전 장관은 '자중하라'는 국민의 명을 거역하지 말라"고 했다.
앞서 추 전 장관은 지난달 29일 오마이TV 유튜브에 출연해 과거 문재인 전 대통령의 요구로 법무부 장관직에서 물러났다고 밝혔다. 자진사퇴가 아니라 문 전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의 요청으로 사실상 경질됐다고 하는 주장한 것이다.
추 전 장관은 "문재인 대통령께서 '물러나 달라'고 말씀하셨다"고 했다.
그는 "(그보다 앞서) 장관직에서 물러나달라는 요구를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을 통해 전달받았다"며 "처음에는 믿기지 않았고, 중간에서 농간이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추 전 장관은 지난 2020년 1월 법무부 장관으로 임명됐다. 임기 내 윤석열 검찰총장과 검찰 인사와 채널A 검언 유착 의혹 등으로 대립하는 등 이른바 '추·윤갈등'을 빚었다.
추 전 장관은 2020년 12월 16일 문 전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ona@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효리, 스타킹만 신고 과감한 팬츠리스 룩
- 민경훈♥신기은 PD, 결혼식 현장 공개…'아는 형님' 단체 축가
- 송승헌, 신사역 스타벅스 건물주에 이어…최소 678억 시세차익
- '박연수와 양육비 갈등' 송종국, 캐나다 이민? "영주권 나왔다"
- '사혼' 박영규, 54세 나이차 딸 최초 공개…"난 행운아"
- 허윤정 "전남편 강남 업소 사장…수백억 날리고 이혼"
- "옥경이 치매 멈춰"…태진아, 5년 간병 끝 희소식
- 박수홍 아내 김다예 "제왕절개 출산 후 고열로 응급실行"
- "성매매 중독 남편, 불륜 들키자 칼부림 협박…생활비도 끊어"
- '정답소녀' 김수정, '동덕여대 공학 반대 서명' 동참 "모자란 남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