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하고·볼거리·즐길거리 풍성한' 경포해수욕장 1일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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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강릉의 해수욕장은 작년보다 빠른 경포해수욕장을 개장을 시작으로 그 외 17개 해수욕장이 오는 7일부터 일제히 개장한다.
경포해수욕장은 이날 오전 경포해수욕장 중앙광장에서 개장식을 개최해 용왕제, 다채로운 식전공연과 더불어 캠페인 및 수상안전요원 선서 순으로 진행했다.
검사 결과 3개 핵종 불검출로 경포해수욕장은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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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뉴시스】이순철 기자 =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풍성하게 채워진 강원 강릉 경포해수욕장이 1일 개장했다.
올해 강릉의 해수욕장은 작년보다 빠른 경포해수욕장을 개장을 시작으로 그 외 17개 해수욕장이 오는 7일부터 일제히 개장한다.
경포해수욕장은 이날 오전 경포해수욕장 중앙광장에서 개장식을 개최해 용왕제, 다채로운 식전공연과 더불어 캠페인 및 수상안전요원 선서 순으로 진행했다.
여름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강릉비치비어페스티벌이 지난 30일부터 3일간 펼쳐져 개장 전 활기찬 분위기를 더해줄 예정이다.
이어 오는 30일부터 ‘경포썸머페스티벌’을 개최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특히 올해에는 오리바위 다이빙대 운영 기간을 늘리고 지난해 반응이 좋았던 어린이 해수풀장의 규모를 확대해 운영한다.
안목해수욕장 일부 구간에 반려견 전용 풀장을 설치해 모두가 만족하고 즐길 수 있는 해변으로 조성했다.
피서객의 안전을 위해 24시간 종합상황실 운영, 민·관·군 협조체계 강화, 수상안전요원 확대 채용 및 안정장비 확충 등 안전하고 쾌적한 해수욕장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앞서 지난 22일 강원특별자치도는 해수욕장 개장에 앞서 피서객이 안심하고 해수욕을 즐길 수 있도록 지난해 도내에서 피서객이 가장 많이 방문한 경포해수욕장을 대상으로 방사능 검사를 시행했다.
이번 검사는 핵종인 세슘-134, 세슘-137(γ핵종) 및 삼중수소(β핵종)의 3개 항목에 대해 한일원자력(주) 시험분석센터에서 검사를 실시했다.
검사 결과 3개 핵종 불검출로 경포해수욕장은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도는 일본의 방사능 오염수 방류 이후에는 경포와 속초해수욕장에 대해 주1회 정기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강원특별자치도 관계자는 “이번 검사로 경포를 비롯한 동해안 해수욕장이 방사능에 안전하다고 확인된 만큼 피서객들이 올 여름 편안하게 강원 동해안을 방문해 해수욕을 즐기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엄금문 강릉시 관광정책과장은 “많은 피서객들이 강릉을 방문하셔서 아름다운 강릉 바다도 즐기고 힐링할 수 있길 바라며, 사고없이 안전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수칙을 꼭 준수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rsoon81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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