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제이홉, 3만명 어린이들이 뽑은 '최고의 스타상' 선정

김정욱 기자 2023. 7. 1. 12: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제이홉(사진)이 어린이 3만명 투표로 뽑은 '최고의 스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30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제3회 대한민국 어린이대상 시상식을 열어 8개 부문 수상자에게 시상했다.

시상식에서는 전 세계 어린이들을 위해 8억원 이상 기부해온 제이홉이 최고의 스타상을 받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한민국 어린이대상 시상식’ 개최
사진제공=빅히트뮤직
[서울경제]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제이홉(사진)이 어린이 3만명 투표로 뽑은 ‘최고의 스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30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제3회 대한민국 어린이대상 시상식을 열어 8개 부문 수상자에게 시상했다.

시상식에서는 전 세계 어린이들을 위해 8억원 이상 기부해온 제이홉이 최고의 스타상을 받았다.

또 경남 남해군에서 등교하는 초등학생에게 매일 무료로 빵을 나눠주는 김쌍식씨는 ‘최고의 어른이(어린이를 돕는 어른)상’을, 3년간 모은 용돈으로 달걀을 기부해 화제를 모았던 육지승 군이 ‘최고의 어린이상’을 받았다.

웹툰 ‘집이 없어’의 작가 와난은 ‘최고의 작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밖에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최고의 영상상’을, 오뚜기가 ‘최고의 착한기업상’을 수상했다.

재단은 ‘스토킹 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안’과 경기연구원 논문 ‘노키즈존 확산, 어떻게 볼 것인가’에도 각각 법제·연구 부문 상을 줬다.

대한민국 어린이대상은 만 19세 이하의 아동·청소년들이 아동 권리 증진에 기여한 인물과 단체를 직접 선정해 주는 상이다.

재단은 지난 3월부터 아동·청소년 500명과 함께 8개 부문에서 최종 후보를 선정했다. 5월 한 달간 아동·청소년 3만명의 온·오프라인 투표를 통해 수상자를 확정했다.

김정욱 기자 mykj@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