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성·정보제공 강화"…바비톡, 업그레이드 버전 출시

고객 데이터 분석해 '바비톡 2.0'' 공개
성형, 쁘띠· 피부탭 분리…맞춤 홈화면

[서울=뉴시스] 바비톡.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미용의료 정보 앱 바비톡이 개인화된 사용자 경험 등을 제공기 위해 대규모 서비스 리뉴얼(새단장)에 나선다.

바비톡은 이용자 편의성과 정보 제공 기능을 강화한 버전 '바비톡 2.0'을 정식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성형과 피부시술 탭을 분리하고 지역, 후기, 이벤트 등 카테고리별 정보 제공 기능의 단위를 세분화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바비톡 2.0의 홈 화면은 성형과 쁘띠·피부로 구분됐다. 개인 맞춤형 홈 화면 설정 기능도 지원한다. 이용자들은 두 가지 탭 중에서 원하는 페이지를 메인 화면으로 선택할 수 있다.

항목별로 관심 부위와 시술을 선택해 '즐겨찾기' 기능 활성화 시 플랫폼이 맞춤 콘텐츠도 추천해준다. 시·수술 후기부터 의사·병원 정보, 각종 이벤트, 견적 간편 비교 시스템인 견적판독기, 실제 상담 후기를 공유하는 발품후기까지 기존에 제공하던 모든 기능들도 구분된 탭에서 최적화된 형태로 확인이 가능하다.

인기 카테고리의 경우 성형 영역은 71개에서 113개로, 쁘띠·피부는 15개에서 133개로 세분화됐다. 이용자 생활권에 가까운 병원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접근성도 높였다. 방배, 여의도, 동대문, 노원, 왕십리 등 서울 비강남권 지역 25개와 판교, 분당, 수원 등 경기 주요 지역 45개가 추가됐다.

바비톡 관계자는 "이용자 개개인의 관심사에 따라 원하는 정보에 보다 쉽고 빠르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에 초점을 두고 플랫폼을 고도화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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