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연, 허기까지 연기했다 "중국집-국밥 먹방 하루에 촬영"[이슈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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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임지연이 이젠 허기까지 연기하는 경지에 이르렀다.
임지연이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에서 광기의 먹방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화제가 된 짜장면 먹방신과 국밥 먹방 신을 하루에 모두 촬영했다는 비하인드가 전해져 주목받고 있다.
그런 가운데 화제를 모은 짜장면 먹방 신과 국밥 먹방신을 임지연이 하루에 모두 소화했다는 비하인드가 전해지며 더욱 놀라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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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배우 임지연이 이젠 허기까지 연기하는 경지에 이르렀다. 임지연이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에서 광기의 먹방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화제가 된 짜장면 먹방신과 국밥 먹방 신을 하루에 모두 촬영했다는 비하인드가 전해져 주목받고 있다.
'마당이 있는 집'은 뒷마당에서 나는 수상한 냄새로 인해 완전히 다른 삶을 살던 두 여자가 만나 벌어지는 서스펜스 스릴러. '더 글로리' 연진이로 새로운 전성기를 맞은 임지연과 시대의 아이콘 김태희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마당이 있는 집'은 첫 방송부터 기대에 부응하며 미스터리의 포문을 강렬하게 열었고 배우들의 호연과 연출 역시 주목 받았다. 그런 와중에 방송 이후 의외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끈 것이 있었으니 바로 하정우를 이을 먹방 여신 임지연의 탄생이었다.
가난과 폭력에 시달리는 임산부 추상은 역을 맡은 임지연은 지난 20일 방송된 '마당이 있는 집' 2회에서 가정폭력을 저지르던 남편 김윤범(최재림)이 돌연 사망한 뒤 짜장면을 허겁지겁 먹는 모습으로 눈길을 모았다. 가정폭력을 저지르던 남편이 사라진 뒤 해방감을 느끼며 원초적인 본능을 앞세우고 음식을 먹는 연기에 '압권'이라는 호평이 쏟아졌다.
특히 임지연의 짜장면 먹방은 시청자들의 식욕을 자극하는 영상으로 화제가 됐다. 임지연의 연기를 보고 짜장면을 시켰다는 시청자들도 부지기수. 오죽하면 임지연이 먹던 짜장면-탕수육-군만두 조합에 '남편사망정식'이라는 별명까지 붙었다. 소속사에 따르면 임지연은 이 장면을 촬영하며 무려 탕수육 대자에 짜장면 곱배기 4그릇가량을 먹었다고. 촬영 상황상 모든 양을 다 먹진 않았어도 입이 떡 벌어지는 상당한 양이다.
이어 지난 26일 방송된 '마당이 있는 집' 3회에서 김윤범의 발인까지 모두 마친 추상은은 음식점으로 향해 국밥을 먹었는데 이 장면 역시 화제가 됐다. 육개장에 김치까지 야무지게 올려 먹는 추상은의 모습은 상은의 해방감을 표현할 뿐만 아니라 시청자들의 식욕까지 자극했다는 평을 받았다.
그런 가운데 화제를 모은 짜장면 먹방 신과 국밥 먹방신을 임지연이 하루에 모두 소화했다는 비하인드가 전해지며 더욱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미 탕수육 대자에 짜짱면 곱배기 4그릇을 먹은 상태에서 허기가 진 것처럼 야무지게 먹방 연기를 펼친 임지연에 '허기까지 연기하는 명배우'라는 평이 나오고 있다.
소속사에 따르면 임지연은 "국밥 신과 짜장면 신을 같은 날 촬영한 것이 맞다. 국밥도 굉장히 많이 먹었다"라며 "힘들었지만, 임지연이 상은의 감정을 표현하기 위해 굉장히 노력했던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임지연의 신들린 먹방에 짜장면과 탕수육, 국밥은 ‘남편 사망 정식’이라 불리며 누리꾼 사이 유행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여기에 더해 전국 각지 중국집 메뉴판에도 ‘남편 사망 정식’이라는 이름의 세트 메뉴가 등장하기도 하는 등 임지연은 다시 한 번 화제의 중심에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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